필리핀에서 공부하시다가 문득 생각이 나는 질문이 있습니다
"과연 학원에서는 말도 잘되고 그러는데 진짜 네이티브를 만나면 영어가 잘 될까??"
정답은 100%는 아닙니다 입니다.
당연히 여기는 필리핀이지 네이티브들이 사는 곳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말하고 하시는데 전혀 문제 없습니다
학원내에서 말 잘하고 선생님들과 이야기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밖에서는 이야기를 잘 못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는거 봤습니다.
이유는 제가 볼때 2가지 입니다.
선생님들과는 편하게 이야기 되는것들이 계속 보게 되므로 거리감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밖에서는 새로운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야 되니까 어떻게 보면 쫀다고 표현이 됩니다.
나머지 하나는 공부를 잘못 하신겁니다.
학원 선생님들과 개인적인 튜터들은 벌써 한국 사람이 '아'를 말하더라도 '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왜냐면 벌써 적응이 되어 있으니까요......
몇가지 제가 경험 하였던 것들을 말씀 드릴게요(영어 체크및 충격요법)
여행사에 들려서 비행기표를 끊는 척을 해보십시요.
어차피 돈만 지불 안하신다면 되니까요.
한참을 이야기 하시고 나시고 내일 온다고 하면 됩니다.
여행사 직원들의 말을 들으시면 '발음도 안좋은사람하고 이야기 해봐야 뭐가 도움이 된다는 거야?'하는 의구심이 드실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필리핀에 와있는 것이지 미국이나 캐나다에 있으신게 아닙니다.
여기서 어떻게 말을 하는지에 대하여 공부 하시고 가셔야지 이것 저것 모두 다 따지시면 여러분이 지불하신 돈으로는 절대 가능하지 않지요......
또 어차피 발음부분은 각 나라마다 틀리니까요
다른곳을 빠졌는데,,, 다시 말하면 정말 말이 빠를겁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모르는 단어들을 많이 알게 되실거에요.....
당연히 갔다 오시면 단어 정리 하시고요
친구 2분 정도 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병원을 혼자서 들리세요
필리핀에서 영어를 잘할수 밖에 없는 전공들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의사및 간호사, 대중 언론쪽, 수학, 등등등....
병원을 가시면 병명을 말해야 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많은 대화를 하게 되고 실생활에서 유용한 단어들을 많이 아시게 됩니다.
그리고 긴박한 순간에 알게 되신거라서 절대 잃어 버리지 않죠....
학원선생님들과 같이 가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시지만 혼자 가시는것을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어차피 가셔서 영어로 학원선생님들에게 말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직접 몸으로 부딪히 시는게 훨씬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비행기 티켓 확인시 전화를 해보세요
학원에서나 유학원에서 해드기도 하지만 직접 해보세요
학원에 부탁을 해서 전화번호만 알고 직접 전화하여서 아무런 도움없이 확인을 하시는 겁니다.
연장이라던지 오픈티켓을 정하는것도요...
그렇게 어려운거 없거든요
그냥 듣고 안내방송 따라서 번호 몇개 눌린다음에 안내원하고 같이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만약 필리핀 국내여행을 가실기회가 생기시면 질문에 답만 하시질 말고 다른 말들도 걸어서 이야기를 조금 길게 해보세요
학원과는 다른 정말 실생활에서 생길수 있는 것들이 직접 경험으로서 자동으로 터득하게 됩니다.
야식을 시키실때 필리핀분에게 부탁 하질 말고 직접 해보세요
저같은경우 처음에 피자를 시키는데 10분이 걸렸습니다
다른것들은 다 알아 듣고 하였는데 마지막 문화의 차이에서 말이 막혀 버리더라구요
얼마를 준비 할거냐고 묻는데 전 "RIGHT MONEY" 라고 대답 하였습니다(피자값을 정확히 준비하겠다는 의미로)
그러더니 못알아 듣더라구요
이렇게 하면서 자신의 잘못된 부분들을 하나씩 고쳐 나가세요.
학원에서는 잘 고쳐지지 않는 부분이지만 밖에서 쪽을 파시던가 당황한 기억이 있으면 바로 바로 도움이 됩니다
경험을 살리세요
여러분~~~~~ 저희는 절대 영어권 나라가 아니고요 저희는 배우는 입장입니다
당황할지언정 쪽을 판단고는 생각 하지 마세요
모두가 똑같이 경험을 하고 더욱더 나아지는 것이니까요....
갈때가 다되어서 하나씩 넉두리를 푸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를 한국말 생각 없이 자연스럽게 말할수 있는 그날까지 모두 힘네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