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OSITION 클래스 교실입니다.

보시다시피 정원은 4명이고 꽉채워야 5명입니다.

그 이상은 의자도 없고 교실도 좁아서...^^;

초보자에게는 적극추천하는 수업입니다.

 

1. 선생님

선생님의 성함은 Ionica, 나이는 25세. 여성.

작고 귀여우신 선생님. 꼭 필리핀 인형같다고 해야하나요? ^^

이 수업을 초보자에게 적극 추천하는 이유는 선생님때문입니다.

초보자들이 연수 오면 처음에 가장 힘든 것 중에 하나가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한다는 부담일텐데요.

역시 필리핀 선생님이시기에 발음이 좋다고 말씀드리기는 뭐하지만, 한단어 한단어를 또박또박 말씀하시는 느낌입니다.

그리도 다른 선생님들에 비해 최대한 쉬운 단어를 사용하시는 것 같고요.

어쨋든 제 경험으로는 알아 듣기에 가장 편했습니다.

 

 

2. 수업방식

단어나 숙어를 공부하고, 배운 단어를 가지고 작문하는 연습을 합니다.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이건데요.

잘 하시는 분들이야 상관없겠지만, 저도 그렇고 말하려고 하면 I....I....went......um....

다들 아시듯이 솔직히 연습하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잖아요.

근데 연습을 안하잖아요.

작문이라는 틀에 맞추어서 천천히 연습하게 됩니다.

저에게는 초반에 도움이 많이 되었던 수업이었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항상 존재하는 법이죠.

솔직히 단어나 숙어의 수준이 상당합니다. 이거를 정말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지요.

아마 너무 잘하시는 분들이 왔다가서 그렇게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데요.

한국교육의 특성상 리딩은 잘하고 스피킹은 못하는...

BASIC 클래스에서 exhausted, furius 정도 수준의 단어를 배우고요.

INTER 에서는 숙어만 배웁니다. get by with, get it off my chest 정도 수준의...

그리고 수업시간에 다 끝내지 못한 것은 전부 숙제가 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