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영어를 위해... 졸업, 취직을 위해 필리핀 연수를 택했다.

모두들 그런 선택으로 필리핀 연수를 선택했으리라 생각한다.

오늘부터 나는 4개월 동안의 나의 생활을 이 연수 일기에 쓸 것이며, 필리핀을 선택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또한 그들에게 도움을 받았으니~~^^

 

11/13

세부퍼시픽을 타고 12일 저녁 10시 05분 출국을 하였다

세부 2시30에 도착했으니 4시간 30분이 걸린셈이다.

세부퍼시픽은 기네식을 주지 않으므로 비행기를 타기전에 저녁을 인천공항에서 해결해도 되고 비행기 안에서 간단하게 사먹어도 되나

금액이 별 차이가 없으므로 인천공항에서 사먹기를 추천한다. 이왕이면 물도 갖고 탈 수 있으면 더 좋겠지요?

한병당 2달러니깐~^^

그리고 비행을 처음 하는 사람은 공항에 3시간 전에 도착해서 티켓 발권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줄이 길거나 수화물 무게가 많이 나가면 짐빼고 하는데 시간이 제법 걸리기 때문에 어느 정도 여유있게 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남는 시간은 밥을 먹고 면세점을 둘러보고 비행기 타기 한시간전에 게이트에서 기다리는게 좋을 것 같다.

세부도착하자마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우산꼭챙기기)

오기 전에는 걱정거리가 없었지만 막상 와보니 걱정이 시작되었다.

그래도 필핀까지 와서 하는 공부이니 열심히 해야겠고 나의 목표를 잊어서는 안될 것 같다

일단 JY의 3인실 기숙사를 올리겠다

청소가 안되어 있어서 더럽지만 이해해주시길...

우리방도 3명이 쓰기에 부족함은 없지만 가장 안좋은 방인듯...다른 3인실방들은 쾌적하고 넓기도 함~ 자기운인듯 싶습니다.

아!사진이 안올라가 있다면 시간이 오래걸려서 라는 걸 이해해주시고~

마지막으로 중요한건!!!

나는 필핀을 갔다온 사람들 한테서 인터넷이 안되는 노트북을 들고 가지말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다운받는데 시간이 미치도록 걸릴 뿐 인터넷의 속도는 한국과 똑같다?라는 것

다들 노트북갖고와서 네이트온 함~ㅎㅎ 나는 안갖고와서 네이트 할 시간을 벌었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긍정적으로 긍정적으로 솔직히 조금 후회됨~~

어쨋든 앞으로 나의 연수일기를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