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이 있더군요.. 한국에서도 친구가 사우나를 좋아해서

주말마다 가곤했는데,

다행히도, 학원에서 택시타고 50페소의 거리에

사우나가 있더군요!!

사우나와 마사지를 같이 이용할수 있어서, 기회가 되면

일요일마다 가고 있습니다.

요금은 440이며(400에서 440으로 올랐습니다.)

팁까지 해서 460~500페소 듭니다. 

택시에서 내리면 경비원이 친절하게 문을 열어 줍니다.

 

많은 종류의 만화책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일행이 늦게 나올경우 소파에 앉아서

만화책을 본답니다.

 

한국제품의 삼푸와 비누 등 살수 있구요!!

 

카운터에서 마사지와 사우나 값을 선불로 지불하고

키와 일회용 삼푸를 받습니다.

필요시 때밀이와 일회용 칫솔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남자는 오른쪽, 여자는 왼쪽 문!!

들어가면 직원이 친절하게 슬리퍼를 준비해 놓고 있구요!!

한국에서와 같이 사우나를 즐기면 됩니다.

 

사우나를 마치고 준비된 바지와 가운을 입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흡연자를 위한 흡연실도 있구요.

 

마사지실로 들어가서

위에 흰유니폼을 입은 여자분들에게 1시간 가량 마사지를 받습니다.

드라이와 오일마시지를 둘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마사지를 마치면 커리와 녹차를 마시면서

티비를 보거나,

 

DVD방에 가서 영화나 한국 드라마, 예능프로그램을 보실수 있습니다.

 

마사지사는 아니고 여기서 일하는 직원인데,

친절하고 예쁩니다, 용기내서 사진한장 같이 찍어달라고 했죠!!

 

다시 1층으로 내려와서 샤워를 하고 나와서 키를 반납합니다.

앞에 경비원에서 택비를 불러 달라고 부탁하고,

기다리면 됩니다.

 

사우나와 마사지를 같이 이용하기때문에 다른곳보단 비싸지만,

낮에 와서 2~5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학생들끼리 자주 옵니다.

오일 마사지 경우에 다른곳은 오일이 몸에 묻은채로 학원으로 돌아와서 

씻어야 하지만, 여긴 바로 씻을수 있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