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ly입니다^^

오늘은 카지노에서 딴 돈으로 워터프론트 호텔에 있는 뷔페에 갔었습니다^^

필리핀 음식이 입에 안 맞아 고생하던 중이었는데.. 이 뷔페는 외관상 보기부터가 정말 군침을 돌게하는 곳이었습니다.. 필리핀에서 유명한 돼지 통구이도 먹고, (입에서 녹습니다..^^) 요리사가 직접 구어주는 통삼겹살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에 굶주려있기도 했거니와 카지노 덕분에 공짜로 먹은 저녁이라 더욱 맛있었던것같습니다^^

그러나... 그날 저녁부터 배가 아파오는데...

필리핀에서의 배탈은 설사뿐만이 아니라 명치가 정말 찌르듯이 아파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친구들 모두 몇일간의 있다른 설사와 복통에.. 거의 1주일동안 수업을 모두 빠질 지경이었습니다.. (일주일만에 5kg빠졌어요..ㅜ.ㅜ)

저희가 원인을 분석해본결과 원인은 sea food 였습니다.. 불에 익힌듯한 조개가 있어 먹었었는데.. 나중에 튜터 말이 그 조개는 생 조개에 단지 뜨거운 물만 살짝 부어서나오는 것이라고 하네요..

필리핀 식당이 위생관리를 철저히 못해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지사람들 조차도 Sea food는 잘 먹지 않는다고 하네요^^

여기 사람들은 주로 바비큐를 많이 먹는데.. 익혀먹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듯 합니다.

참! 필리핀에서 배탈이 나셨다면.. 필리핀 배탈약을 드십시오^^

한국약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절대 낫지 않습니다..ㅠ.ㅠ

 

뷔페음식

돼지통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