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ly입니다^^

세부에 오셔서 가장 많이 가게되는 것이 호핑입니다^^

호핑이란, 스노클링과 같은 말로써 스노클(물안경)과 물갈퀴를 차고, 해수면에 떠서 물속의 물고기들을 구경하는 것입니다^^

보통 구명조끼를 차고 물위에 떠서 물속을 관찰하는 것인데..

좀 더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먼저, 구명조끼를 입지마지고 물갈퀴와 스노클만 차고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입영자세 (제자리에 서있는자세)로 있다가 무릎을 굽혀 다리를 가슴쪽으로 올립니다..

그리고 앞돌기를 하듯 고개를 물속으로 박으면서 무릎을 핌과 동시에 다리로 킥를 차줍니다^^

그러면 핀(물갈퀴)의 힘으로 물속깊숙히 내려가서 숨이 닿는한 니모와 물속에서 손가락 장난을 칠 수 있습니다..

이때 가장 주의할 점은 물속으로 내려가실 때 숨을 참는 와중에서도 이퀄라이징 (손가락으로 코를 막고 바람을 귀로 보내 압력평형을 맞춰주는 것.)을 수차례 해주면서 내려가야 합니다^^

호흡이 가파 올라오실때는 남아있는 숨을 다 뱉어내면서 핀킥의 부력으로만 해수면으로 올라오시면 됩니다.. 만일 숨을 계속참고 올라오시면 기압차이로 인해 감압병 (폐포가터지는 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성공하신다면.. 스노클링만으로 스쿠버다이빙의 효과를 누리실수 있습니다^^

(허나, 숨참기가 엄청 힘들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