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라고 하면 말부터 조금 거리감이 느껴지고 왠지 가까이 해서는 안될것 같지만

 

필리핀에서는  게이가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처음 필리핀 왔을때는 구별 조차 힘들었지만 지금은 눈에 쏙쏙 들어 오는데 주말에

 

쇼핑을 하다보면 그 수가 정말 어마 어마 하다는...ㅋㅋ 특히 클럽이나 유흥 문화를 즐기는 곳에서는 더욱 쉽게 볼 수가 있답니다..ㅋㅋㅋ

 

근데 뭐 게이가 위험 한것도 우리에게 해를 주는 것도 아니니 선입견을 가지고 볼 필요는 없겠죠 ^^

 

가끔은 진짜 여자분들 보다 이쁜 게이도 있답니다...ㅋㅋ

못

튜터와 게이에 대해서 이야기 하다가 들은 재미난 이야기를 해 드릴께요

 

필리핀에서는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우리나라처럼 인정을 받지를 못합니다. 예를들어 초등학교나 학원에서 일하는 선생님들

 

같은 경우죠 그렇다 보니 대학교를 다닐때 남자 비율이 거의 없고 가끔 한두명 있는 경우가 있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가끔 간호학과나 남자가 드문 학과에서 남자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듯 하지만 필리핀에서는

 

그 반대로 처음 1학년일 때는 남자가 씩씩하게 들어오지만 학년이 올라 갈 수록 여성 스러워 지다가 4학년이 되면 보통 게이가 된

 

다고 합니다. ㅋㅋ ^^ 그래서 제 튜터가 사진도 가지고 와서 자기 대학교때 같은과 남자애를 보여주는데 그 변천사가 한눈에 보이

 

더군요...ㅋㅋ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처럼 게이가 심각한 정도의 수준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학원에서 남자 학생이 머리를 귀뒤

 

로 쓸어 넘기거나 앞머리는 넘기는 모습을 여자 선생님들이 보면 다들 게이라고 생각하니깐요...ㅋㅋ

 

그래서 자기들 끼리 수근 수근 거리고 그래요...ㅋㅋ

 

왜 이렇게 게이가 보편화 됐냐고 물으니 필리핀은 서양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사고도 그렇고 문화도 웨스턴 스타일이라 다 오픈

 

마인들를 가지고 있어서 다 이해 해준다고 합니다.

 

필리핀은 후진국이라서 보수 적이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ㅋㅋ

 

호주에 있을때 서양의 문화를 접하면서 많이 개방적으로 변했다고 생각했는데 필리핀도 많많치 않더라구요...^^

 

한국을 떠난지가 2년 6개월 정도 되어서 지금 한국의 분위기를 잘 알수는 없지만 우리나라도 점점 개방적으로 바뀔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필리핀에 오셔서 게이보고 너무 놀라지 마시구요 이들도 다 똑같은 사람이고 대부분 다 착해요..ㅋㅋ

 

그리고 구별 하는 방법은 키가 좀 크다거나 골격이 조금 크다 싶으면 게이일 확률이 완전 높습니다. 그리고 팔에 핏줄이 서있어도

 

게이라고 보심 되용...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