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세부에서의 셋째 날 아침입니다.

Level Test 결과도 어제 저녁 9시 쯤 되어서 나왔답니다.

결과표에는 시간표도 쭉 짜여 져 있답니다.

 

시스코에서 처음으로 듣는 수업이라 그런지 또 한 번 설레임으로 시작합니다.

왜 긴장을 하면 잠을 잘 못 이루고 그러자나요.

근데 전 아주 푹 자고 일어나고, 아침에도 일찍 눈이 뜨여지더라구요.

 

그리고 드디어 아침밥을 셋째 날 만에 먹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정신없었는데,

배도 고프고 건강도 챙겨야 할 것 같고,

아무래도 타국이니 한국에서 보다 더 챙겨야 할 것들은

많은 거 같아요.

여러분도 오시게 되면 어디가 됐던

먹는 거 잘 챙겨 드세요.^^

 

 

단, 아무거나 먹지 말고 배탈 날 수 있으니까요.

 

 

 

여기가 식당 내부입니다.^^

 

 

왜 책꽂이가 있냐면요. 식사를 다 마치고 나면,

이곳도 자습실의 한 부분이 된답니다.^^ 멀티룸이네요 그러고 보니ㅎㅎ

 

 

아침에는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던 것과 같이

"볶음밥, 죽, 김치, 양배추 샐러리, 식빵"이 나와요.

음료는 이름은 모르겠지만 오렌지 빛 달달한 쥬스가 나온답니다.

 

 

기호에 따라서 다르지만

 

 

한국인은 역시 밥이더라구요. 그래서 전 볶음밥!!ㅋ

 

 

 

대부분 또 다른 많은 분들은 토스트를 해서

(토스트기도 따로 있답니다^^)

딸기 쨈, 망고 쨈, 파인애플 쨈, Peanut butter, Cheese Cream등으로

아! 계란과 함께 해서 발라 드시더라구요. 또 양배추와 오이샐러드!!

맛있다고들 하는데 나중에 시도해봐야겠어요.

매일 아침은 똑같은 메뉴거든요.ㅋㅋ

 

토스트기는 두 대, 전자레인지는 1대가 있어요.

미리 음식들을 퍼놓고, 빵을 토스트기에 넣어 놓고, 앉자마자 바로 꺼내옵니다!

태운 사람 많이 봤습니다! 방심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