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두번째로 정리해 드립니다. 이거이거 왠지 필자 안티가 된 기분이네요. ^^

 

저는 필자 사랑합니다~ 오해마세요! ^^

 

 

4. 시티은행카드

 

이거야 뭐 제가 2번이나 말씀 드렸으니 구지 다시 말씀드릴 필요는 없겠네요.

 

 

5. 선글라스

 

글쎄요. 필자 오티에서는 필리핀은 해가 강하기 때문에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여행갈때나 필요하지 현지에서 선글라스 끼고 돌아다니는 학생은 제가 본 적이 없네요.

 

현지인들이 선글라스 안끼는 것은 당연하겠고요. 한국과 마찬가지로 선택일 뿐입니다.

 

 

6. 한국책과 노트

 

솔직히 이건 조금 짜증까지 났습니다. 한국에서 공부하시던 책은 꼭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그냥 즐기시러 오시는 거면 필요없구요. JIC 기준으로 8시에 수업시작해서 5시 50분에 수업이 끝납니다. 중간에 1시간(80분) 비는 시간 있고요.

그래서 공부반 놀기반 생각하시면 따로 공부할 시간은 좀 부족하죠~ 하지만 공부하시러 오시는 거라면 공부하시던 한국책은 필수입니다. 여기서는 당연히 한국책을 구할 수 없고요. EMS를 이용한다해도 가격, 시간 모든게 짜증날겁니다. 수업교재는 단지 수업교재일뿐. 한국에서 공부하시던 책처럼 정리가 잘 되어 있지는 못합니다.

 

즉, 도움이 꼭 될거라 생각하시는 한국책은 가져오세요. 오셔서 후회하시면 늦습니다.

 

노트...여기가 분명히 종이값은 비쌉니다. 예를 들어 A4용지 한뭉텅이가 7500원정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2~3000원정도 하죠. 근데 그건 한국에서처럼 질 좋은 종이 얘기고 그냥 연습장 용도의 저렴한 노트는 매우 저렴합니다. 우리나라 7~80년대 공책정도의 질을 보여줍니다. 무슨 냄새난다고 하는데....글쎄요. 저는 냄새 안나던데요?

 

결론은, 노트도 한국께 좋습니다. 그러나 수화물무게때문에 고민하시면 과감히 포기하셔도 별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판매하는 책도 냄새 안납니다.

 

 

7. 화장품

 

겨땀용, 썬크림, 기초화장품...등등...전부 판매하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꼭 한국에서 사용하시는 브랜드가 있는게 아니라면 구지 싸들고 오실필요 없습니다. 여성분들께 화장품이 중요할텐데,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출국하시기 전에 인터넷면세점을 통해서 조금 더 할인받으셔서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출국장에서 받으시면 수화물무게와도 상관없고 가격도 저렴하고...좋습니다.

 

 

8. 국제전화카드

 

솔직히 제경우를 말씀드리면 완전 필요없음. 한국에 전화할 때는 070 전화기 사용합니다. 현지 로컬로 전화할 때는 핸드폰이나 공중전화 이용합니다. 글쎄요...급하게 공중전화로 한국에 전화할 일이 있을까요?? 어떤문제가 발생했을 시에는 세부 현지어학원 원장님이나 매니저님께 먼저 연락하면 도움을 주실 것이고요. 그 다음은 세부필자사무실에 연락을 하면 도움을 줄 것이고요. 그래도 안될때만 한국에 연락을 하게 될 것인데....(뭐 이경우도 인터넷이 끊겼다고 가정해야 하고요.).....저라면 그냥 수신자부담이나 국제전화 이용하겠습니다.

 

아마....이외에도 계속 발견될 지 모릅니다. 이런식이면 오리엔테이션이 오리엔테이션이 아닌게 될지도...ㅡㅡ;

나중에 또 생각나게 되거나 경험하게 되면 3탄 올려 드리겠습니다.

저는 지금 여기 현지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런거는 필자보다 저를 믿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