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mtm 에서의 첫날
세부 퍼시픽을 타고 새벽 2시 무렵에 도착하였다
마중나온 jin한국인 매니져 알고보니 나하고 동갑이다 ㅎㅎ 어쩐지 친해질거 같은느낌이...

기숙사 1인실 방이다 뭐 그다지 기대하지 않아서 그런지 나름 괜찮아보였다
아쉬운 점은 냉장고가 작다는거 ㅋ 난 아래위로 나누어져 있는 냉장고를 원했다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여름내내 얼음을 끼고 살기에...
아침7시에 일어나서 토스트와 씨리얼을 먹었다 첫 아침 치곤 괜찮았다 우유 맛이 다른건 뭐 다른나라니까
어쩔수 없는 일이지 않은가...

9시인가에 레벨 테스트를 보았다 이때는 불만이 좀있었다
잠도 얼마 못자고 레벨테스트를 보자니 힘들었다
기냥 대충 대충 찍었다 어차피 다음 레벨테스트 제대로 보면 되지 하는 생각에..
결과는? hb 하이비기너 b 비기너 li 로우 인터미디어트를 배정받았다

뭐 이정도면 괜찮지 않은가?거의다 찍은 거치곤 ㅋㅋㅋ 오후엔 오리엔테이션을 받았다
필리핀에서의 주의할점 수업선택 기숙사 규정 기숙사규정이 별로다
통제 받는 삶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약간 반발이 일어난다 쯧... 잠시 내 자유로운 영혼을 묶어두어야겠구나
그래도 눈치 봐서  즐길땐 즐겨줄 생각이다 ㅋㅋㅋ

 내가 쓰는 1인실 방이다 화면에 에어컨이 보이는가? 삼성제품이긴 하나 세월의 여파인지 많이 시원하진 않더라~

 리스닝 수업 소규모 그룹수업 3~5인 정도로 이루어진다

 엠티엠 기숙사 정면 앞에 보이는 길로 uv 학생들이 지나 다닌다 가끔 한국 말로 안녕~이런 소리를 들을수 있다

 기숙사 식당 한국인 직원이 있어 음식맛이 괜찮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