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마티아 ' 입니다~

 

오래간만에 글을 올리는 것 같네요

 

저번 편에 튜터 집 방문에 이어서 오늘은 튜터랑 같이 학교에

 

방문했던 것에 대해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혼자 들어가는 것도 상관 없기는 하지만 필리핀의 보안이 엄격하기 때문에

 

아는 필리핀 사람이랑 같이 가는 것이 여러모로 편합니다.

 

제가 간 곳이 이 곳 다바오에서 가장 유명한 학교는 아니지만

 

그래도 처음 학교에 방문했던 것이라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우선 사진부터 보시죵~

 

 < 다바오 닥터스 college >

 

제가 방문했던 곳은 바로 이 곳입니다. 이름 그대로 닥터스라고 간호사, 의사 전문학교입니다.

이곳 필리핀은 university 와 college 가 거의 절반씩있는데 college라고 해서

2년제이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 어떤 룰을 따르느냐 마느냐에 따라서 결정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college에서 그 룰에 따를경우 university로 바뀐다고 합니다.

 

 < 통행카드 >

 

학교 입장시 검문 후 게스트 카드를 줍니다. 목에 걸라고 하던데 굳이 걸 필요는 없고

손에 들고 다니면 됩니다. 참!! 이 학교에는 긴바지를 안입으면 들어갈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반바지를 입고갔던 친구는 긴바지를 사서 여기에 들어갔다는 ^^;;

무슨 영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룰이 그렇다네요 이해가 안됨 ㅋㅋ

 

 < 학교 건물 >

 

학교 건물 사진입니다. 생각보다 깔끔하고 칼라풀한게 인상적입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캠퍼스가 이게 다입니다. 다 건물들로 둘러쌓여 있고 학생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할 수 있는 공간이 없습니다.

 

 < 학교 가이드 한분과 같이 간 튜터 2명 >

 

원래라면 학교 내부에도 못들어가게 했지만 이곳 학교 출신인 두명의 튜터의 부탁으로

학교 내부로 들어갈 수가 있었습니다.

친절하게도 가이드 남자한분을 붙여주셔서 설명을 들으면서 구경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 식당 및 매점 >

 

이곳에서 우리나라 대학처럼 큰 식당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푸드코트처럼 여러 음식점들이

들어와서 장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냥 밖에서 먹는다고 하더군요.

닥터스 학교라서 그런지 다들 흰색 유니폼을 입고 다닙니다.

고등학교 처럼 학년을 구분할 수 있는 것이 있는데 저학년은 흰색구두를 신고

고학년은 검은색구두를 신습니다 ㅋ ㅋ

 

 < 체육관 >

 

체육관 사진입니다. 학생들이 먼가를 하고 있는데 먼지는 모르겠더라고요.

이 학교에는 체육관을 두개 가지고 있는데 이 곳도 칼라풀한것이 특징입니다.

왜 그런가 하니 학생들이 이런 색깔을 볼 때 편안해지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안에 까지는 못들어가게해서 밖에서 하진 한 컷~!!

 

 < 강의실 사진 >

 

학교 내부는 저희 대학이랑 별반 차이가 없었기는 하지만 시설면에서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냥 고등학교 같기도 하고 이 친구들은 남아서 무슨 이벤트 준비를 학고 있었습니다.

책상이랑 의자가 너무 불편해 보이긴 하네요 ㅋ

 

 < 필리핀 학생들과 한컷 >

 

그래서 필리핀 친구들에게 한장 찍어달라고 부탁해서 한컷 찍었습니다. ㅋㅋ

학원안에서 공부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런저런 경험을 하는 것은

필수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안에만 있지마시고 많은 경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