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티아' 입니다 ㅋ

 

한가로운 토요일 오전 시간에 글 하나 올립니다~

 

이번 편에서는 크리스마스에 튜터집에 초대되어서 갔던 일에 대해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학원에서 가장 친하게 지내던 튜터라서 방문이 가능했었는데

 

사실상 학원 튜터의 집에 놀러가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라서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튜터들 집에 놀러가보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아무래도 진짜 필리핀에서 사는 집에 구경간다는 것은 확실히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사진 보면서 설명 드리도록 할께요~~

 

 < 지프니타고 출발 >

 

지프니 안에서 한컷 찍었습니다. 나의 가장 친한 튜터 니츠는 분홍색 옷을 입고 있네요 ㅋㅋ

학원에서도 가장 오래됐고 성격도 제일 활발해서 분위기 메이커라서 모든 학생들이 좋아합니다.

이날 몰에서 만나서 다 같이 니츠의 집으로 놀러가고 있는 중입니다.

저희도 나름 준비한다고 케익이랑 과자, 그리고 한국전통이라며 두루마리휴지를 준비했습니다.

 

 < 트라이시클 타고 또 이동 >

 

지프니를 타고 근처 지역에 내린뒤에 다시 트라이시클을 타고 집 앞에까지 이동해야했습니다.

이 지역에 집들이 엄청 많이 모여 있었는데 외국이라기 보다는

그냥 우리나라 70년대를 보고 있는 느낌이랄까~

이곳을 지나갈때 필리피사람들이 정말 신기하게 쳐다봅니다 ㅋㅋ

한국사람 9명이서 방문했으니 신기하기도 했겠죠~

 

 < 튜터 집 >

 

그렇게 많은 기대를 한것은 아니었지만 그냥 판자로 된 나무 집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이 정도 집에사는게 그냥 필리핀에서는 보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무들도 다 자신들의 소유라고 하니까 어찌보면 보통 이상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 음식 >

 

튜터 니츠는 요리도 전공했고 요리만드는 걸 너무 좋아해서 필리핀 전통음식을 만들어서

우리에게 대접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식당에서 먹었던 것들 보다는 더 맛있었습니다.

사람은 많은데 생각보다 반찬이 적어서 밥을 많이 먹기는 했지만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실 이것보다는 바비큐나 엄청나게 많은 것을 기대하긴 했지만

조금 실망스러웠긴 했습니다.

 

 < 코코넛 >

코코넛 자르는 장면입니다. 집 마당에 코코넛나무가 있어서 까주는 장면인데

까는 것도 노하우가 많이 필요할듯 ㅋ

 

< 코코넛 >

 

코코넛을 다 까고 알맹이 사진입니다. 부피에 비해서는 너무 조그마하긴 하지만

직접따서 만들어주니까 고마웠습니다~!!

 

 < 먹자 코코넛 >

 

시식하는 모습 ㅋ 맛은 그냥 아무맛도 안나긴 하는데 잘 안익어서 그런가 ~!!

그냥 맛있게 먹었습니다

 

 < 주방 사진 >

 

 < 단체사진 한컷 >

 

마지막으로 앞 마당에서 한 컷 ㅋ

사진으로는 많이 표현을 못했지만 이렇게 필리핀사람들이 사는 곳에 직접 방문한다는 것은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직접적으로 이들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좀 더 적극적으로 튜터들 집에 가고 싶다고 얘기도 한번 해보고

이런 기회는 자신이 만들어가는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필리핀에 오신다면 꼭 체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