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아얄라 몰, 가이사노 컨츄리 몰, SM 몰

 

 

장보기...1주일이건 2주일이건 생활용품이 떨어지면, 어쩔 수 없이 나가야합니다. 비타민을 위해 과일도 사먹어 줘야하고, 가끔 라면도 사먹어 줘야합니다. 그리고 샴푸와 비누, 칫솔과 치약 등등등. 아참 휴지는 항상 필수! 이런 것들 때문에 주말엔 항상 바쁘죠. EV특징상 2~3인실 밖에 없기 때문에, 공동물품의 경우 돈을 거둬 같이 삽니다. 제가 남자이기 때문에 그럴 수 도 있습니다. 따로 쓰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거야 룸메이트와 의논을 해 볼 문제고,...아무튼... 제일 가까운 곳은 학원입구 바로 옆 주유소 근처 조그마한 편의점이 있구요...여기에선 그냥 군것질거리를 사먹습니다.

 보통 장보러가는 곳은 아얄라를 많이 갑니다. 제일 가까운 편이죠. 택시타고 40~45페소(1200원)정도면 되니깐...뭐 이곳을 많이 가죠.. 몰이 큰데다가 없는 것도 없는 그런 몰입니다. 저번에도 말씀드렸듯이 몰 내에는 안전합니다. 가드들이 항상 입구를 지키고 있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걱정은 마시구요.. 그저 구경하고, 물건사고, 군것질하고, 커피마시는,,그런 곳입니다. 한국물건들도 많구요.

  그 다음 SM몰을 말씀드리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기도 싫은 장소.. ㅡㅡ

너무 넓은데다가 모든 구조가 비슷하게 되있어서, 처음 갔을 땐 어디가 어딘지 분간을 못하겠더군요..그 때는 휴대폰도 없었기에, 결국 배치메이트들과 헤어져 혼자 떨어지게 되죠...

길을 잃었더랬죠... ㅡㅡ 그 만큼 넓고 큽니다. 그 만큼 구경 할 것도 많고, 물건도 많습니다. 처음 간날을 도저히 잊지 못하겠군요.. 학원 입구에서 택시타고 60페소면 가는 곳이었는데... 제 배치와 저는 120페소를 냈더랬죠... 아 ,, 속은 것이었죠...

  아무튼 SM몰도 구경거리가 많습니다. 그리고 가이사노 컨츄리몰~ 위에 언급한 두 곳의 몰과는 차이가 납니다. 그렇지만 나름 구경할 만 하죠... 학원에서 가장 가깝습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아얄라를 많이 갑니다.

 아무튼 쇼핑 목록을 살펴보자면, 보통 과일, 과자, 라면, 휴지등등을 많이 삽니다. 라면의 경우 한국라면을 많이 드시는데...그냥 필리핀 라면 드시는게 더 이익입니다. 14페소만 내면 조그마한 컵라면을 살 수 있는데...한국라면은 비쌉니다. 한국보다 200~300원정도 비싼 듯한데...맛은 비슷합니다. 아닌가? ㅡㅡ 입맛 까다로운 분은 그냥 한국라면으로...

그리고 과일이 많이 싼 편이라 자주 사 드시는게 좋구요... 아참 발 사이즈 크신분들은 한국에서 미리 사오시는게 나을 겁니다. 싼 슬리퍼는 큰 치수가 거의 없습니다. 저는 무려 800페소를 주고 제 발에 맞는 슬리퍼를 샀습니다. 그냥 아디다스 슬리퍼나 살 걸 ㅡㅡ

아무튼 궁금한 점은 남겨 주시구요~ 이렇게 장보기 편은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