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어학연수]

 

안녕하세요~

세부 짱매니저 입니다.

 

오늘은 세부에서 택배를 받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드릴께요~

 

필리핀에서 택배는 우리나라와 달리 집으로 배송해 주지 않고 우체국으로 찾으러 가야 합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기다리다가 이제 왔겠지?? 라고 생각하고 찾으러 가야 하는 건 아니구요..

학원에 계시면 우체국에서 이렇게 생긴 종이 한장이 날라와요~

 

이 종이와 여권이나 id카드 (한국 민증도 가능하구요 학원에서 발급하는 학생증도 가능합니다)를 가지고

우체국으로 향합니다.

우체국은 다운타운에 있구요.. pear1이라는 항구 옆에 있어요..

택시를 타고 post office라고 말하면 택시기사가 쓩~ 하고 데려다 줘요~^^

 

세부 우체국의 모습입니다.

외관의 모습이구요..

 

 

내부 모습입니다.

 

위 종이에 보시면 이름 옆에 숫자가 적혀 있는데요 그 숫자의 카운터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참고로 짱매는 카운터 30이였습니다.

 

여기서 종이와 여권을 보여주니 뒷장에 싸인을 하라고 하신 뒤 확인하십니다.

 

받으시는 물건이 크기나 양이 작을 경우에는 여기서 끝나고 바로 물건을 받을 수 있지만

물건이 클 경우에는 다시 아저씨가 지정해준 카운터로 가서 세금을 내야 합니다...

짱매 이날 엄청 열심히 걸어다녔습니다....헥헥헥..

아저씨가 카운터7로 지정해 주셔서 카운터30 에서 카운터7로 종이와 여권을 들고 다시 고고고~~

 

줄서서 기다리는 동안 쥴리도 한컷~!! 짱매도 한컷~!!

사진을 찍어야 하는 사명감 때문일까요?? 너무 정직하게 찍히셨따..짱매..ㅋㅋㅋㅋㅋ

 

여기서는 종이만 제시하면 되구요...

여기서 낸 세금은 35페소~  그 종이에다가 세금 냈다는 도장 꽝 찍어줍니다.

 

돈을 내고 나니 또 카운터30로 가라고 합니다....-0-;;;;

이쯔음 되니...슬슬 열을 받기도 하고...장난치는거 아냐?? 별의 별 생각이 다 듭디다.... 

다시 걷고 걸어서 카운터30 으로~~~~

 

또 다시 만난 카운터 30 아저씨~ 반갑습니다...(--)(__)

 

아저씨에게 아까 그종이 다시 제시하니 아저씨가 수레를 끌고 이상한 물건들이 즐비해 있는 쪽으로 사라집니다. ㅋㅋㅋ

 

한참 뒤~수레위에 짱매의 물건이 실려서 나오더군요~~~~

 

노트에 싸인부터 하구

 

드디어 드디어 짱매의 품에 안긴 택배~~~

 

반갑다 택배야~!!!!!!흑흑흑~~

 

힘든 여정끝에 받은 택배라 10년만에 만난 친구보다 더 반갑더군요~~~~ㅋㅋㅋ

 

세부에서 공부하시면서 국제택배 받는 법 정도는 아시고 가시라고

짱매 힘들게 취재 후 올려드립니다.^^

 

필자여러분들은 힘들게 국제택배를 이용할 필요 없이

필자를 통해 한국에서 보내는 물건을 받을 수 있다는 거 아시지요????

것두 물론 꽁짜로 말입니다~!!

 

이상 세부에서 짱매니저 였습니다.

 

[필리핀 어학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