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글을 열심히 다 썻는데, 갑자기 컴퓨터 오류때문에 제가 열심히 쓴 글이 다 날아가버렸네요ㅜ힝...
슬프지만 아까 썻던 기억을 열심히 더듬어서 써보도록 할께요^^
오늘의 주제는 필인터의 건물과 수업에 대해서입니다^^

세부의 있는 다른학원은 가보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CIA나 CPILS등 몇몇 학원은
한건물에 기숙사랑 강의동이 같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워낙 답답한걸 싫어하는 성격이라서 따로 있다는 얘기가 정말 반가운 소리였습니다.
그리고 사진상으로 봤을때 필리핀이지만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고 왔습니다.
실제의 모습은 사진과 거의 흡사한 모습이었어요.
새로 리모델링을 한지 얼마 되지않아서 그런지 강의동도 매우 깨끗하고 특히 기숙사또한 매우 깨끗하답니다^^
강의동의 외관은 파란색과 흰색이 어울어져서 얼떨결에 보면 포카리스웨트가 살짝 연상되기도 하구요^^
필인터는 하나의 강의동과(같이 붙어있는 식당과 카페테리아) 하나의 기숙사 그사이에 수영장과 잔디밭이 있답니다.
잔디밭이라고 하기엔 조금 그렇구요, 그냥 풀밭? 요정도? 하지만 매일 잔디를 자르게때문에
밥먹고 난뒤에 수다 떨기엔 참좋은 곳이예요^^

우선 포카리 스웨트모양의 강의동은 1층에는 스터디룸과  오피스, 1:1 수업룸이 있답니다.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있는데 A,B,C,D로 나누어져서 A섹션은 문법이나 보카위주,
B는 라이팅 C는 리스닝? D는.... 제가 정확한 섹션을 잘 모르겠네요^^
할튼, 이렇게 나누어진 섹션에서 한섹션당 20개의 클레스가 있어요~ 거기에 한명씩 들어가서 1:1 수업을 한답니다^^
1:1수업이 하루의 4시간이때문에 가장 많이 가는 곳이기도 하구요~
너무 자주 가니까 1교시 티쳐를 하루에 7번이상을 만날수도있어요~
쉬는 시간에 로비나 밖에서 수다를 떨고있을때 티쳐를 만나면 한두번은 인사하면되는데
3번째가 넘어가면서 서로 어색한 웃음만 열심히 짓고있죠^^
ㅇ ㅏ! 그리고 밖으로 나와서 1층에는 스터디룸도있어요~
아주 에어컨이 빵빵하다 못해 얼어죽을꺼같은 스터디룸이예요~
여기갈때는 긴팔이 필수랍니다^^
독서실같이 칸막이가 되어있어서 공부할수있는곳도있구요~ 그룹클레스처럼 책생이랑 의자만 있어서 다같이 공부할수있는 공간도있어요
그리고 인터넷이나 수업을 변경할수잇는 컴퓨터도 준비되어있구요~ 가끔 책을 볼수있도록 책도 비치해 두고있어요~
하지만 잘가지않게 되는게 저의 문제겠지요? 오늘부터는 저도 이용해 보려구해요~

이제는 2층으로가면, 2층에는 책을 살수있는 곳과 그룹클레스를 할수있는 곳이 잇어요
그룹클레스는 10개의 룸으로 되어있고, 한클레스에 거의 3~7정도의 학생들이 함께 수업을 하고있어요
제 생각으로는 학원에서 실력있고 재미있게 수업을하는 인기강사만이 그룹수업을 할수있는거같아요~
그룹 티쳐들은 하나같이 다들 쏙쏙알아들을수있게 잘알려주시는거 보면... 그런거같아요! 아마, 저의생각?
강의동 위에 양호실같은것도 있다고 하는데, 아직 크게 아픈일이 없어서 거긴 가보지 못했네요~
간호사같은 분도 계시다고 하구요~ 매주 한번 의사분도 방문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이제 여기까지 강의동 설명이고, 강의동 바로 옆에 카페테리아가 있어요^^
거기에는 참 신기한걸 많이 팔아요~ 한국 라면(신라면, 너구리,진라면,짜파게티, 둥지냉면, 후루룩국수등)

한국에서도 많이 먹어보지 못한 라면을 끓여서도 팔고 그냥도 팔고 있어요~
그리고 떡볶이나 라볶이, 김밥도 팔고있구요~ 참 신기하죠?

그리고 강의동과 기숙사 사이의 작은 수영장은 아이들의 천국이랍니다.
필인터에는 한 6~10명정도의 키즈가 있는데 아이들은 수업이 끝나면 항상 수영하면서 놀고 하죠!
저는 아직 부끄러워서 수영은 못해 보았는데,
매일 수영장청소를 하는거 같더라구요^^ 물은 나름 깨끗한가보아요^^

다음편에는 기숙사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해 드릴께요^^

 

 

첫번째가, 강의동 두번째가 기숙사 가운데물조금있는게 수영장이예요^^

 

 

여기는 1:1수업클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