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hopping day

필자에서 hopping 이벤트가 있다길래

우리 배치들과 함께 첫관광을 갓다왔다.

나는 필자유학원이라 1300peso를 냇다

우리돈으로 35000원정도ㅋㅋ 저렴한 편이었다.

일정은 막탄에 가서 배를타고 섬으로 들어가는 도중

바다에서 스노쿨링을 한후, 점심도시락을 먹고,

섬으로 갔다가 돌아온후 저녁을 먹는것이었다.

오늘 우리가 갔던 섬은 막탄안에 있는 naruswan이었다.

학원에서 필자라운지까지 택시를 타고 가서

벤을 타고 40분정도가서 막탄에 도착햇다

막탄에서 다시 배를 타고 1시간 정도 들어가서

바다에서 스노쿨링을했다ㅋㅋ 스노쿨링 처음해봤는데

처음에는 물안에서 숨쉬는게 약간 무서웟는데

나중에는 계속 물속구경하고 재밋었다.

생각보다 물속은 별로 였다.

물고기도 별로 없고~ 약간 뿌해서 생각햇던 만큼이쁘지 않았다.

스노쿨링을 하고 배에서 점심 도시락을 먹고

naruswan island로 향햇다..

원래는 판다넌이라는 섬에 가려고했었는데 파도가 너무 세서 일정이 바껴서 나루수완으로 갔다.

도착했을때는 웬 오두막같은 입구 하나가 있길래~실망했는데.

그 오두막앞에서 배를 세우고 다리를 통해서 섬에 들어갔다.

섬에 들어가서 그 뒤에 숨겨진 광경은 정말 지상낙원에 온 기분이었다. 정말 꺠끗하고 투명한 물과 하늘이었다

너무너무 이뻐서 사진찍기에 바빴다

나루수완안에는 직접만든 수공예품을 파는 할머니가 있었고

몇몇 테이블을 놓고 음료나 간단한 식사를 팔고있었다.

우리는 경치만 구경하고 사진찍고 배를 타고 다시 돌어왔다~

다시 올때는 기진맥진해서 계속 자면서 오느라 배멀미는 안햇다

아래 사진은 막탄이고

 

 

 

 

 

 

이사진은 나루수완이다...^^

 

 

 

 

 

 

 

세부시내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엇다

도착한곳은 우리학원 근처였다. 하루방이라고 한식당이었다

삼겹살과 차돌박이를 먹었는데 한국에서 먹는것과 거의 비슷했다

여기 있는 한식당들은 거의 한국 가격과 비슷하다

소주 가격도 한국이랑 비슷하다

반찬도 맛탕, 파전, 상추겉절이, 김치, 마늘, 나물등 한국과 비슷하다ㅋ 일하는 현지직원도 한국말을 잘 알아들어서 편하게 먹을수있었다. 그 식당 앞을 나오니 한국인이 운영하는 피시방, 미용실, 노래방....등등등 ㅋㅋ 한국같은 기분이들었다

우리 학원 근처라 걸어서 학원에 왔다가 씻고 다시 나와서

마사지를 받으러 갓다

마사지 가격은 정말 저렴햇다. 150peso였다.한국돈으로4000원에 바디마사지 1시간이었다. 우리는 dry로 햇는데

오일추가하면 50peso추가였다

한시간정도 마사지가 끝나면 현지마사지사가 따뜻한 차와 따뜻한 수건을 줬다. 차는 보리차ㅋㅋㅋ

끝나고 예의상 팁을 20peso줫는데 50peso정도주고 싶었는데 다른 일행들이도 있고해서 그냥 20peso줬다 20peso면 한국돈으로 550원정도인데..그들은 정말 좋아햇다~ 여기 일반 시민들은 한끼에 5peso정도하는 식사를 한다고한다ㅋㅋ 그럼 그들에게는 정말 큰돈이라고 한다

마사지를 끝내고 학원으로 가는데~ 처음올때는 걸어왔는데 밤이라 좀 갱스터같은애들도 거리에 많고 약간 거리가 먼편이라 차를 타고갓다. 평소에는 택시를 타는데 오늘은 지프니를 탔다

지프니는 음... 작은 버스인데 창문없고 뚫려있고 트럭처럼 되있는데 일인당 7peso이다.. 우리는 6명이었으니 42페소를 냈는데

한국에 비해 정말싼가격인거같다~ 근데 지프니 안에는 벨도 없고돈도 그냥 앞에 조수석에 있는 사람에게 내는거엿다

벨이 없어서 내릴때는 천장을 두드리면 세워준다ㅋㅋ

지프니는 약간 위험해서 밤에는 웬만하면 타지 말랬는데 우린 단체여서 별로 무섭지도 않고 친절하게 해줬다

학원에 도착했지만... 황금같은 주말이기에 우리는 학원으로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앗다.ㅋㅋㅋ

그래서 맥도날드가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얘기하다가

근처 편의점에가서 야외에서 맥주를 먹었다.

맥주는 필리핀에서 유명한거로 먹었는데

평소에는 산미구엘을 많이 먹는데 이번엔 여기 사람들이 많이 먹는거로 골랏다

jlibent ice? 를 처음 먹었느데 약간 소다맛이고 뒷맛은 약간쓴데

한국에 KGB와 비슷한거같다

다음에는 red horse 랑 하나 더 먹었는데

red는 약간 한국 카스레드맛과 비슷하고

나머지 한개는 정말 별로 였다.맥주맛도 아니고 허브향맛같앗다..ㅋ여기는 맥주에 얼음을 다 타먹는데 얼음 타먹으니 시원하고 좋았다.

안주는 나쵸비슷한 치즈맛스낵과 건망고를 먹었는데

한국에서 건망고가 비싸서 많이 못먹었는데 여기는 50peso여서 너무 좋았다~나중에 한국갈때 많이 사가야할거같다ㅋㅋ

맛없는 맥주를 4병이나 사서 우리는 벌칙으로 먹었는데

간단한 게임을 몇개 햇다..영어로..ㅋㅋㅋ 369,베스킨,후라이팬등ㅋㅋㅋㅋ 현지인들이 신기하다는듯이 계속 쳐다봤다ㅋ

 

오늘은 정말 많은 경험을 한것같다

평일에는 학원에만있어서 외국에 온지 뭔지 몰랐는데

주말이 되니 정말 실감이 났고

필리핀은 정말 관광하기 좋은 곳이라는걸 느꼈다

 

아! 내가 여행을 하면서 느낀건데 선글라스와 선크림은 정말 중요한거같다

선크림을 얼굴에만 발랐다가 지금 다리에는 거의 화상을 입은것처럼 빨갛게 탔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