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 곳 필리핀에 도착한지도 한 달이 지났네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 무척 아쉬워요.

이제 8주 정도 남았는데 걱정이 많네요.

목표한 만큼 영어를 해야 하는데 거의 일찍 자고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았어요.

이제 12월 말이면 레벨테스트를 치는데

영어실력이 과연 늘고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역시 공부는 본인 하기 나름이고,

단지 수업만 의존해서는 절대 절대 실력이 늘지 않는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고 있어요.ㅜㅜ

아악!!!!!!!!!!!!!!!!!!!!!!!!

그래도 아직 8주나 남아 있으니 잘 할 수 있겠죠??

 

참, sm몰 내에 있는 한인 음식점에 대해 이야기할게요.

한국 분식이 너무 먹고 싶어서 sm몰 2층에 있는 <숲 속의 요정>이라는

한인 음식점에 갔었어요.

떡볶이랑 참치김밥, 냉면을 시켰었는데

떡볶이는 맛있었지만 참치김밥과 냉면은 정말 실망이었어요.ㅜㅜ

냉면 면발이 메밀면 같고, 육수도 별루고...

그래서 거의 한 젓가락 먹고 그대로 남겼다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