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나긴 여정 끝에 반타야에 도착해서,, 숙소 체크인을 하는데,, 분명 전화로 학생 할인이 된다고 말해놓고는,

 

또 모른척하는거에요 이아이들이..

 

그래서 전화로도 말하고 너희 인터넷 사이트에 보면 할인 된다고 말하니깐 10%할인을 해주더라구요,,

 

그냥 할인안하고 넘어갈려고,,, -_-+

숙소는,, 그냥 문안해요.. 가격이 가격인만큼,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아서인지,, 괜찮은거 같았어요.

 

. 샤워용품은 다 챙겨서 오셔야하고,, 수건은 바꿔달라고하면 군말않고 잘 바꿔줬어요.ㅋ

 

방은 에어콘 방이라서 풀가동하니깐,, 시원하고.. 처음 숙소 문을 연 느낌은,, 바닥이랑 다 나무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시골 냄새가 나드라구요.. 머,, 익숙해지면 그것도 괜찮아요

 

방가격에 조식이나 그런건 하나도 포함안되있고 오로지 방가격만 1440이구요.. 1600에서 할인한 가격이요.ㅋ

 

식사는 리조트 1층에서 할 수 있는데,, 대체적으로 짠편이니깐,,

 

메뉴 하나시키고 밥 스몰 사이즈 하나 시켜서 먹으면 둘이 충분히 먹을 수 있어요.

2박3일 일정이라도,, 차를 타고 오래가서 그런지,, 첫날은 저녁 먹고 쉬었는데,,

 

리조트 앞에 보면 오토바이나 트라이시클 기사들이 대기하고 있어서,

 

, 다른 레스토랑가는데 한번 왔다갔다 하는데 두당 80해서 160페소 줬었구요.. 근데 이게 비싼거였어요 알고보니..

 

다음날 오토바이만 하루 8시간 랜트하는데 300페소 달라고 하더라구요;;

 

길을 잘 모르니깐 기사한테 가이드까지 하면 400이니깐.. 오토바이 하나에 세명이서 타요..ㅋ

 

처음에는 그냥 오토바이만 빌리려다가,, 반타야 지도보니깐,, 너무 어설퍼서,, 그리고 표지판 같은 것도 없어서,,

 

그냥 같이 타도 다녔어요.. 저희는 마린 리조튼가? 거기 비치가 더 이쁘다고해서 먼저 그쪽으로 갔었는데,,

 

들어가는데 또 입장료를 내야되더라구요.. 한사람당 50페소? 가볼만 해요..

 

 비치도 이쁘고,, 그다음은 반타야 시티투어.. 오토바이 타고 한참 달렸는데,, 거기서 반타야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한번 보고..

 

 거기 성당지기? 이런분이 있었는데,, 친절하게 윗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랑 다 알려주시더라구요.. ㅋ

 

시티에는 아마 이거 말고는 딴게 없는지,, 바로 옥통 리조트로 갔었어요.. 오토바이타고 섬을 달리는 것도 괜찮아요..

 

시골길을 가는 느낌? 차도 거의 없고,, ㅎ 옥통리조트가 대박이에요.. 정원?을 참 이쁘게 만들어놨더라구요..

 

진짜 여기서 사진만 찍으면 화보가 될정도로.. 이뻐요.. 안에도 넓고,, 수영장도 두 개정도 있고..

 

각종 새들이랑 뱀, 도마뱀같은것도 있더라구요.. 산타페에 있다고 하니깐,, 숙박 말고는 다 이용할 수 있었구요..

 

 그 유명하다는 동굴 수영장은,, 머,, 신기하긴했었는데,, 작았어요 생각보다.

 

. 막 수영을 할 정도는 아니고,, 발만 잠깐 담굴정도? 둘째날은 이렇게 섬에 구경하면서,, 보냈는데,,

 

저녁은 d정글이랑 그 맞은편에 포르투갈 사람이 운영하는 식당이 있는데 이 두군데가 제일 좋은거 같아요..

 

 그날 저녁에는,, 포르투갈식 레스토랑 갔었는데,, 다른 외국인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노래방 기계도 있고,,

 

오래됐지만 당구다이도 있어서,, 맥주마시면서 당구치는것도 재밌었어요.. 맥주랑 피자 하나 시켜서 먹었었는데,, 500정도?

 

여기서 식사하는거는 한끼당 500정도 잡으면 될꺼같아요 두사람당..ㅋ

 

 d정글 레스토랑도 그날그날 그릴할 생선이나 치킨 돼지고기 이런걸 준비해놓고 손님이 선택하면 구워주는 식이더라구요..

 

여기가 포르투갈식보다는 좀 더 비싸더라구요.

 

그래도 맛은 있어요.. 다들. 다음날도 옥통에서 한번 더 놀고,, 원래는 반타야 버진 아일랜드에서 호핑을 할려고 했었는데,,

 

시간이 너무 촉박할꺼 같아서.. 못하고 왔는데,, 스노클링 장비까지 다 빌리는데 900페소 정도 하고,,

 

거기서 씨푸드 뷔페까지 먹으면 1400페소가 되더라구요.. 아마 3박4일이였다면 했을텐데,, 2박3일도 너무 짧더라구요..

 

반타야 절대 1박2일로 가지는 마세요.. 반타야를 즐기기엔 너무 짧은 시간이에요..

 

돌아갈때도 항구에 데려다줘요.. 학생할인 하시고,, 항구이용요금 10페소 내고.. 아,, 배가 두종류가 있는거 같드라구요..

 

 저희는 돌아갈때는 에어콘 있는 first class room에 있었는데.. 그것도 표끊을때 물어보니깐 없다고 하더니,,

 

 타니깐 있어서,, 들어가서 물어보니깐 25페소씩 더 내라고 했었는데,, 나중에 내라고 안하더라구요..

 

 어설퍼요 먼가.. ㅋ 배에 내리자마자,, 아마 빨리 버스타고 가시는게 좋은꺼에요..

 

 다들 세부시티로 가는 버스를 타서 늦게 타면 자리가 없거나,, 불편한 자리에 앉을 지도 몰라요..ㅋ

 

 돌아올때,, 차를 많이 타서 힘들긴 했지만,, 반타야,, 괜찮아요..

 

 2박3일동안 둘이서 숙박비랑 다 해서 9000페소 정도? 썼으니깐.. 싼가격에 잘 갔다온거 같아요..

 

 산타페 비치클럽 앞 비치구요..

 이건 산타페 리조트.

 그 성당지기같은분.. 상당히 친절하셨어요.ㅋ

 반타야 성당.

 여긴 옥통 케이브 리조트

 동굴 수영장.. 그렇게 기대할건 못되고.. 그냥 신기한정도?

 d 정글인데.. 저걸 초이스하면 바로 그릴에 구워줘요.ㅋ

 이건 제가 먹은 메뉴.. 쉬림프랑 치킨.. 괜찮았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