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학생들은 항상 주말을 기다리죠...유일하게 나갈 수 있는 날이기에....

그렇다고 박혀서 공부만 하면 그것 역시 피곤한 일이죠...

이번에 막탄 당일치기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배치메이트들과 같이 갔다왔는데 재밌었습니다.

 EV에서 막탄까지 거리는 그렇게 먼편이 아니기에 봉고차를 대여해서 가면 쉽게 갔다올 수 있습니다.

아직까진 1박2일을 계획하기엔 시기가 아닌 것 같고 그래서~ 당일치기! ^^;

필리핀와서 처음가는 여행이라 기대를 많이 했죠~ 평일에 받는 압박감을 한번에 날린 듯 합니다 ^^;

막탄 세부비치클럽이란 곳을 갔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그곳을 선택했구요~

우선, 배를 타고 나가서 스노쿨링을 했습니다. 처음하는 경험이어서 꽨나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정말 깊은 바다였는데,  물고기까지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바다에서 나오는 길에 낚시도 했습니다~ 2마리 정도 잡았나??? ^^; 그리고 클럽 내에 있는 수영장에서 놀았습니다. EV내에 수영장이 있어서 수영은 몇 번 했었는데, 학원밖과 학원내에서 하는 수영의 차이는 꽤 크죠 ㅋㅋㅋ

그리고 제공되는 식사를 하고~ 학원으로 오늘 길에 오랜만에 피자헛을 갔었습니다~

피자가 어찌나 땡기던지...^^;

패밀리 사이즈를 시켰는데, 8조각정도 나오고~ 사이즈는 한국에 비해 작더라구요~

그리고 빵이 조금 기름지고~ㅋ 참고로 피클이 없습니다~

아무튼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다시 EV의 생활로 돌아가는 생각을 하니 비장한 각오를 하게 되네요~ ㅋ 아무튼 조만간 또 글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