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시험을 치고 난 오후는 프리타임~^^~

 

그룹수업 튜터와 점심약속이 있어서 점심시간에는 지프니를 타고 밖에 나갔는데요

 

학원 근처 바녹스란 곳에 갔습니다.

 

페농과 비슷한 느낌의 레스토랑 인데... 지붕외엔 전체가 오픈되어 있어서

 

낮에는 밥을 먹는건지 사우나를 하는건지 모를 정도로 덥습니다.

 

시간이 잘 안맞아서 점심약속을 한거였는데...어찌나 후회를 했던지....

 

여긴 오픈된 레스토랑이 많은데~

 

운치있고 분위기 있어 보이나....낮에 가면 죽습니다...

 

그러나...

 

바베큐 맛은...죽음이네요~

 

페농/바녹스 이런곳의 바베큐는 한국에서 사먹는 꼬지맛이 납니다

 

소스가 정말 맛있어요 ㅋㅋ

 

점심시간에 요렇게 고기를 뜯고와서 ...

 

학원에서 또 바베큐 파티를 하는바람에....

 

원없이 고기를 먹었습니다.

 

학원에서 제공해준 고기는 그냥 소금구이였는데...한국의 삼겹살 느낌??

 

한달에 한번정도 바베큐 파티를 하나봐요~ 맥주와 과일 까지 곁들여진 ....

 

푸짐한 저녁식사였습니다~~~~

 

요즘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대서 성격이 폭력적으로 변할지도 모르겠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