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칼렛입니다.

이곳 날씨는 우리나라의 초 가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아침 저녁은 쌀쌀해서 긴팔을 입어야 합니다.

그럼 다시 돌아가서 제가 학원에 처음 도착한 시간은 아침 7시였습니다. 학원에 들어가면 가드가 있습니다. 가드에게 인사를 하고 자신의 짐을 주면 가드가 캐리어를 자신의 방까지 들어다 줍니다. 그리고  방에서 짐을 풀고 12시까지 쉽니다. 만약 아침을 먹고 싶다면 7시에 아침을 먹어도 됩니다. 아침으로는 야채죽과 식빵, 쥬스, 우유, 콘프라이트가 있는데 자신이 먹고 싶은 것을 먹을만큼 가져다 먹습니다. 아침 메뉴는 늘 똑같다고 하네요.

그리고 여기는 사무실에 인터넷 전화가 있는데 정해진 시간에 무료로 집으로 통화할 수 있습니다. 도착 첫날 집에 전화를 하고 1시 15분에 레벨 테스트를 쳤습니다.

레벨 테스트는 두 가지인데 하나는 헤드 티쳐와 하는 스피킹 테스트입니다. 영어지문을 읽고 헤드 티쳐의 질문에 영어로 답을 합니다. 또 사진을 보고 사진에 대해 설명하는 문제도 있구요, 헤드 티쳐가 개인적인 질문을 몇 가지 하면 영어로 대답합니다. 첫 번째 레벨 테스트는 혼자서 시험을 보고 20분 정도 걸리구요. 두 번째는 같이 도착한 사람들과 함께 시험을 치는 데 토익 리스닝과 문법 문제, 리딩입니다. 시험시간은 60분 정도이구요 문제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매주 마지막 달에 치는 레벨테스트에서 레벨이 많이 떨어진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열심히 한다면 문제 없겠지요.

레벨 테스트를 치고 바로 매니져가 학원규정과 비자, ssp 발급 등에 대해 오티를 합니다.

그럼 다음 편에는 기숙사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