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topic은 필인터근처에있는 가이사노몰로 결정했습니다.

 필인터가 세부옆의 작은섬인 막탄섬에 위치해있습니다.

 처음에 학원옆에 슈퍼가있다고하길래 그냥 구멍가게정도 이겠거니,.... 이랬는데,

 처음갔을에 왠걸... 정말 깜놀할정도로 커서 놀랬습니다.

 학원이랑 한 5분도 안걸리는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지하1층 지상 4층으로 된 건물입니다.

 건물안에 왠만한 음식점(졸리비, 맥도날드, 베이커리, 던킨등)많이 있고, 마사지샵이나 옷가게 가전제품샵 그리고

 문구용품, 왠만한 옷, 나이키,아디다스 거의 없는게 없는 몰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우리나라도 치면 뭐, 홈플러스나 이마트 정도겠지요?

 

 룸메이트언니랑 가이사노를 가서, 저희는 아주 가이사노를 털어온것처럼 잔뜩 물건을 사왔답니다.

 양손가득, 아주 무겁게 말이예요~

 거의 한달은 안가도 될꺼같아요~

 필리핀 몰에서 2000페소가 나오기 힘든데, 우리는 해냈답니다~

 한국돈으로 거의 6만원정도?

 이동네 물가에 비례하면 우리는 거의 마트를 털어왔다고 표현하는게 맞겠죠?

 왠만한 필요한 물건들은 거의다 있어서 자주 이용하고, 한국식품도 많이 팔아서,

 라면이나 과자같은것도 많이 사먹어요~

 하지만 많이 비싸지 않다는게 참 신기한 일이더라구요~

 예상으로는 아무렴 수입이면 거의 2배는 받을꺼같은데, 컵라면같은경우,

 거의 한국돈으로 1200원정도 라고 생각하시면되요~

 우리가 편의점에서 컵라면먹을때 적어도 1000원은 줘야된다고 생각한다면 결코비싼거같지는않아요,

 하지만 가이사노는 과일은 조금 많이 비싼거같아요,

 객지에서 생활을 하면서 많이 느끼는건데,

 비타민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서, 꼭 과일 많이 먹으려고 하는데,

 다른곳에 비해서 생각보다 비싼거같더라구요,

 예를들어 망고같은경우, SM몰이나, 다른몰에서 살경우 거의 4~5개정도에 70페소정도 인데 비해서,

 가이사노에서는 1개에 거의 20페소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앞으로는 다른몰에갈때 많이 사올까생각하고있어요,

 그리고 안타까운것은 생각보다 과일의 종류가 다양하지않아요ㅜ

 동남아라서 과일이 정말 많을줄알았는데, 생각보다 한정되어있더라구요,..

 역시 과일은 한국이 최고인거같아요~

 ㅇ ㅏ, 여기서 굉장히 놀랐던것중하나는 과자의 종류가 한국에 비해서 상상도 할수없을많이 다양해요

 아마 한종류씩 매일먹어도 3개월안에 다 먹지 못할정도로 정말 많은과자가 있고,

 사이즈도 포켓용처럼 작은사이즈가 있어서 한번뜯고 다 먹을수있어서 좋아요

 하지만 배가 고플때는 한 10개는 먹어줘야된다는게 문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문화적인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이사노의 냉장고들은 냉장고가 아니예요

 한국에 있는 보통 냉장고같은데 음료수들이 전시되어있지만 하나도 차갑지가 않아요 ㅜ

 그냥,, 냉을 뺀 장고? 라고 생각하시면되요ㅜ

 그래서 맥주를 먹을때 얼음을 사서 먹던지 아님 그냥 다른 길거리마트에서 조금 비싼돈을 주고 먹지요~

 참.... 쓰고 보니 글에 두서가 없는거 같아서 죄송하네요

 제가 많이 글솜씨가 없어서... 이해해주세요^^

 

*오늘 인터넷이 이상한지 제 노트북이 이상한지 사진이 안올라가네요ㅜ

 아주 많이 찍어놓았는데 아쉽당^^

 다음에 꼭 보여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