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 인터넷 끊김 현상이 잦다.

낮에는 잘되는데 밤에는 이상하게 인터넷이 자주 끊긴다.

특히 주말...

누가 일부러 끊는다는 어이없는 생각이 든다. ^^;;.

글이 조금 늦게 올라와도 이해해 주세요 ~)

 

토익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쳤다.

그 결과는 에라이(LI)~

오럴 테스트는 B 이다. 젠장...ㅎ

 

나의 뼈져린 현실을 깨닫고  반 배정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오기전 무수한 인터넷 정보속에서 필리핀 학원에 대한 기대를

하고 가지 않는게 좋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은연중에 기대를 안하고 갔었던 것 같다.

일주일 수업을 들어보고 무엇을 알겠냐만은..

난 대만족이다.

 

우선, 내가 여기온 목적이 무엇이냐?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다들 그렇겠지만

첫번째목적은 다들 영어 공부였으리라 생각한다.

목적에 맞게 얻어갈 수 있는 곳도 필리핀이요.

목적에 어긋나게 얻어갈 수 있는 곳도 필리핀이다.

즉, "자기것은 자기가 줏어 드세요~"이다.

 

목적에 어긋난다는 말은 감이 올지 모르겠지만..

여긴 값이싸고 현지 사람들이 한국 사람에게 친절해서

놀기 좋고 , 돈쓰기 좋으며, 현지 친구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곳이라는 뜻이다.

 

심리학에서 사람은 무수한 유혹의 환경에 있으면 잘 헤어나오질 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유혹의 환경에서 헤쳐 나갈 방법은 스스로 틀을 만드는 것이다.

나도 스스로 작은틀을 만들어 아주 정확히 지키고 배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얻고자 한다.

주중 무조건 영어공부, 주말 내 마음가는대로~휘리릭~ ^^\

 

아참!! 처음에 방에서 아랫층 방으로 방을 옮겼다.

첫 룸매형이 혼자 있기를 좋아하시는 분같아서 합의하에 그분은 여친 옆방으로 가고

난 아랫층에 혼자 살고있다는 한살어린 동생과 함께 2인실을 쓰게 되었다.

아참2!! 우리 필자에서도 첫주 다녀갔다.

한 애때보이는 처자가 와서는 불편한거 있냐고 필자사무실 놀러오라고

귀뜸하고 가셨다.

 

이 그림은 내방과 학원에서 바라본 JY 스퀘어이다.

곧, 배치들과 한 외딴섬으로 놀러 가기로 해서 이만 글을 마무리 짓고 2탄은 내일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