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투어 3> - 수밀론 아일랜드 당일여행 (1) 수밀론 아일랜드는 ....

 

  

 

 

 

 

 

드디어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ㅋㅋ 지금 토요일 비바람이 많이 치던 바로 그날!! ㅋㅋㅋ

 

수밀론은 우리나라의 외도처럼 개인소유의 섬입니다.

섬을 느끼고 온 후... 우리나라의 남이섬의 느낌? 하지만 남이섬과는 전혀다른 아름다움을 지녔습니다.

제 직업이 직업인 지라..남이섬의 그 아름다움과는 전혀 다른...

많은 사람들이 수밀론은 마치 보라카이를 보는듯한 아름다운 비치를 지녔다고 하더군요..

그 비치 !! 봤습니다.. 아~ 이거구나... 하더군요 ㅋㅋㅋ

그외엔 저에겐 아름다움 풍경을 느끼기엔 부족했습니다. 그렇다고 좋지 않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처음으로 그렇게 아름다운 바다를 두 눈으로 확인했으니까요... 

 

@ 입장료 있음 : 1인당 2000페소 씩

    -> 포함사항 : 점심식사, 스낵, 스노쿨링(호핑), 섬 자유 투어 또는 가이드 투어(가이드투어는 선택사항-굳이 필요없음)

 

@ 입장료 계산

    -> 선착장에서 방명록에 이름 남기고 배가 도착하면 배를 타고, 수밀론 도착후 직원의 안내에 따라 수영장 바로 앞의

         카페테리아의 프론트에서 계산을 합니다. (그전에 계산하지 않습니다)

 

@ 테이블에서 오리엔테이션 -> 한 직원분이 수밀론 이용방법에대해 설명해 줍니다.

 

@ 점심시간 -> 12시~2시 (부페식이며 먼저와서 먹어야 좋음.. 첨에 몇번 음식 더 나오고 나중에는 더 나오지않음... )

                      1인당 음료 한잔씩 무료..(콜라와 사이다 작은병이나 아이스티 한잔 중에 선택가능)

 

@ 스낵시간 -> 3시~4시  (스낵이 과자가 아니라 스파게티 입니다 .^^ 좀 달지만 괜찮습니다. (역시 음료 하나씩 선택가능)

 

@ 스노쿨링

    -> 스노쿨링 장비대여소에서 장비 받아서 원할때 맘대로 몇번이든 바다에 그냥 들어가시면 됩니다.

        

@ 해변

   -> 크게 두곳이 입니다. 한곳은 그냥 보통 해변인데.. 신혼여행지의 느낌? 막탄 비치 느낌?

        백사장에 원두막있고... 신기한건 그 안쪽에 우리나라의 청송 주산지의 가을풍경을 연상케 하는 저수지? 가 있습니다. ㅋ

        바다가 여긴 확 깊고 파도가 좀 있었습니다.

  

        두번째 해변!! 여기가 바로 아름답다는 그 해변입니다.

        남편은 여기를 보고 얼마전 1박2일에서 외국인과 함께 청산도여행때의 그 바다 생각이 났다고 합니다.

        이유인 즉,  정말 딱 그래요... ㅋㅋㅋ 바다 가운데.. 해변..

        바다의 색이 정말 맑고 깨끗하고.. 정말 동남아 왔구나.. 라는 느낌 들더군요...

        이 해변은 한쪽은 파도가 좀 있구요.. 한쪽은 전혀 파도가 치지 않고 깊지않습니다.

        제가 키가 160인데 저한테 허벅지 정도가지 옵니다.

        전 그래서 여기서 스노쿨링을 했죠 ^^

      

@ 수영장  -> 작은 야외수영장이 있고 그 바로 옆에 완전 미리 수영장이 2개 더있습니다.

                    물이 무서운 전 깊에서 들어가지 않고 걸터않아서 사진만 찰칵! ㅋㅋ

                    수영장의 장점은 바로 옆에 바다가 보인다는 점 ^^ 즉 아름다움 ^^?

 

@ 샤워 및 탈의

    -> 이건 좀..... 숙박여행이신 분들이면 본인의 숙소에서 하면되는데... 저희는 당일인데.....

        수영장 바로옆에서 샤워할수있는 공간이 딱 하나 있습니다.

        샤워하는거 다 보입니다. 완전 개방입니다. 즉, 수영복입고 간단히 대충해야겠죠..

      

        탈의는 ? 화장실 이용하구요~~ 대신 화장실 깨끗하고 엄청 크고 괜찮습니다.

 

@ 배 시간

    -> 들어올때 저희는 11시배를 타고 들어왔고

         나갈때 3시 30분과  5시중에 선택하라더군요.. 당연히 5시 배죠 ^^

        

@ 왕복 배타는 시간 -> 왕복 1시간 잡으시면 됩니다. 거리로는 우리나라라면 10분이면 될것을.. 한참 걸리더군요 ㅜㅜ

                                 그리고 배 움직이기 위해 준비하고 등등 느릿느릇 하다보니.. 토탈 왕복 2시간 걸렸습니다..ㅠㅠ

 

 

*** 커플이 단둘이 다녀온 여행이었습니다.

      역시 커플에게는 괜찮을듯합니다. 하지만 물론 여러분들의 성격에따라 다를껄요? ㅋㅋ

      약간은 지루합니다. 물이 마냥 좋고 물속에서 계속 있는 분이라면 완전 좋으실꺼구요..

      저는 아닌지라 ㅋㅋ 전 오로지 아름답다는 바다가 보고싶었으니까요..

     

      반대로 여럿이 모여서 간다해도.. 모두 물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좋겟지만

      어중간하면 오히려 많이 지루할듯합니다.

     

@ 참!! 제가 좋아하는 포켓 다이가 있더군요... 거기까지 가서 굳이 하기엔 시간이 아깝습니다.

    하지만, 배가 늦게 오는바람에 잠깐 시간 남을때 그래도 했습니다. ㅋㅋㅋ

 

@ 산호와 성게 많음^^ 발바닥 조심하셈~~

 

수밀론 (2)는 수밀론까지의 교통수단에 대해서 올릴께요^^

방법 교통비용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