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변경

 

수업이 마음에 안들거나 다른 선생을 선택하고 싶을시
매주 금요일 신청서를 차례로 배포 받아 수강 변경 신청을 할 수 있다.

 

학원 복도 office 바로 옆 모든 학생과 선생의 스케쥴이 나와 있으며
매주 졸업하는 학생들의 이름이 공지 되니 선생마다의 비어있는 시간이 있는지
확인 한 후 변경 신청을 하게 된다.

변경 신청 수업의 인원이 이미 정원이 되게 되면 수강을 할 수가 없는것은 진리이다.
따라서 새벽부터 원하는 수업을 듣기 위해 줄을 서서 잠을 안자는 사람들이 있더이다.

 

매주 금요일 새벽 6시부터 기다린 순서대로 번호표가 배포 되며
1~25번 까지는 12시 30분 부터 수강 변경 신청에 관한 간단한 상담을 하게 된다.
26번 부터는 5시 이후부터 변경 신청을 할 수 있다.

 

상담시에는 바꿀려는 선생에 관해 간단히 물어본다.,
왜 바꿀려고 하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어떤 수업 스타일을 원하는지 물어본다.
이런 질문들을 통해 정말 선생이 문제인지 학생이 적응을 못 하는것인지에 대해
파악하는듯이 보인다.

 

번호 순서대로 배정되기 때문에 앞의 사람이 선택의 우선권을 가지게 되더이다.

해서 매주 금요일 점심때면 수업을 바꾸려는 사람들로 조금은 붐비게 된다.
목요일마다 선생의 스케줄을 뚫어져라 보는 사람들이 많으며
누가 좋다드라 나쁘라드라등 얘기가 쉴세 없이 오간다.

 

아래는 수업 변경시 받는 종이이며 변경전과 후의 선생을 기록해 배포한다. 

 

 

본인의 실사 의견은

 

실제로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의 선생이 조금은 경력이 적은 편이 많다 하겠다.
이유인즉슨 학원에서 그렇게 배정하기 보다 매주 금요일 수업 변경 신청을
먼저 받은 후 나머지로 신입생을 배정하다 보니 그런가 보다.
실제로 선생마다의 제각기 차이가 많으며 좋고 나쁨이 드러나긴 한다.
따라서 잘 하거나 성격이 좋다고 소문이 나면 자연히 학생들이 몰리기 마련이다.
정말 난 저 수업을 꼭 들어야해하는 사람들은 밤 10시부터 아침 6시까지 기다린다.
본인으로서는 이해가 가진 않지만 욕심앞에 당할자 없더이다.
사실 필자도 아침 7시에 번호표 받으러 갔지만 26번 받고 원하는 수업으로
바꾸질 못 했다. 하지만 상담 후 추천으로 수업 배정을 받은 지금,
 선생이랑 아주 열심히 수업하고 있다.
물론 선생과 아주 마음이 안 맞거나 정말 실력이 좋다라고 소문난 선생이 있으면
새벽부터 기다리며 바꾸는 것도 좋지만
수업은 본인이 만들어가며 선생에게 요구하는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