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흔히 CPILS를 안전빵, 공장...등으로 부르곤 한다.

 

그 이유는 사람이 정말 많고 또한 가장 알려진 학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솔찍히 나도 여기 오기전에 사람이 정말 많기 때문에 (약500명정도...)

 

약간은 걱정이 되었다. 학생 개개인에 소홀해지진 않을지....

 

과연 시설은 좋고 충분히 학생들이 즐길만큼 양이 되는지....

 

하지만 이건 그저 기우에 불과했다.

 

나는 여기서 픽업 아르바이트를 하기때문에 다른 학원 학생들도 자주 만나서

 

학원의 이야기를 하는데, 정말 CPILS에 대해 자부심도 많이 느끼고 정말

 

괜찮은 곳이구나를 세삼스럼게 다시 느끼게 된다.

 

이곳은 사람이 많지만 어드바이져라고 해서 학생들만 담당하는...그러니까

 

담임 선생님이라고 보면 된다. 그런 분들이 학생 하나하나 케어를 해주다 보니까

 

불편한 점이라던지 수업이 마음에 안들때는 자신이 원할때 까지 바꿀수도 있으며

 

선생님도 약 250명 가까이 되다 보니 많은 선생님도 경험 해볼수 있다.

 

또한 네이티브가 가장 많은 학원이라...약..10명 정도 되는듯...

 

영국식 호주식 미국식등...자신이 원하고 배우고 싶은 발음의 원어민 수업에 들어가

 

배울 수있는 정말 좋은 기회들이 제공 된다. 그리고 쉬는 시간이며 수업이 끝난 후에에도

 

공부를 할 수 있게 스페셜 클레스를 만들어 학생들이 공부 할 수 있게끔 해주고, 스터디룸이랑

 

인터넷룸은 정말 다른 학원에 비해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학생을 나름 다 수용 할 수 있다.

 

하지만 어딜가든 단점도 있다.

 

내가 다니고 있는 학원이라 나는 장점만 생각하고 싶지만 오는 사람을 위해 내가 느끼는 단점도

 

설명해 보려 한다.

 

CPILS는 한국 사람이 정말 많다 보니 쉬는 시간이며 주말에 한국어로 대부분 이야기한다.

 

이건 어느 학원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이건 영어를 단기간에 늘리는데에 큰 오점이다.

 

하지만 일본인도 CPILS에 많기떄문에 그 분들과 친구가 되면 쉽게 해결할수 있는 문제고...

 

또 사람이 많기때문에 여기는 배치메이트 개념이 너무 강하다. (배치메이트란 비슷한 시기에 온 사람들을 말함)

 

비슷하게 와서 서로 모르기때문에 정말 배치메이트끼리 엄청 친해지는 반면 다른 이들과는 거의 친해지기가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로 오는 분들은...(5,6개월정도) 대부분 배치메이트들이 3~4개월이면 다 떠나기때문에

 

이때 향수병이라던지 슬럼프가 쉽게 온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인 분들은 컨트롤 할수있는 굳은 의지도

 

들고 오길 바란다.

 

또한 당구대와 탁구대는 1~2개씩 뿐이라 당구와 탁구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져서 요즘은 치기가 힘들다.

 

그리고 몇몇방은 창문이 없어서 정말 답답한 느낌을 들수있는데..정말 몇개 안되기때무네 그렇게

 

신경 쓸필요는...방도 바꿀수 있음...

 

또 단점이자 장점은...방에서 인터넷을 할 수없다는것과...평일에는 11시까지 통금시간이 있다는 것이다....

 

 

 

이렇듯 아무리 좋은 곳에 간다해도 단점은 있고 아무리 안좋은 곳이라해도 자신이 마음에 들면 그곳이 최고의

 

장소이다. 어딜 가든 공부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장소는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이왕 공부할꺼면 자신에 맞는 학원을 잘 찾아 보시고. 많은 수업과 엑티비티를 원하신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CPILS를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정말 후회하지 않을 듯...ㅡ_ㅡ)b 그럼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언제는....

 

배도령을 찾아 주셔요....ㅋ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