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정신없이 학원 수업을 따라 가다 보니깐 짬이 안나서 오늘에서야 두번째 글을 올립니다..

 

제가 저번주 부터 수업을 받았으니깐 수업받은 횟수로 치면 인제 8일차가 되는 군요...ㅎ

 

이곳 E&G는 우열반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들어오면 일단 테스트를 하더군요..토익이랑 쓰기, idiom, grammer등을 시험보더군요....

 

시험을 봐서 등급이 정해지면 외국인 선생이랑 면담을 하고 반을 배정 받습니다...

 

 수업의 일정은 학생들 마다 조금씩 다른데...저의 경우에 있어서는 아침8시부터 10시까지 개인튜터랑 1:1수업 10시 부터 12시까지 4~5명으로 이루어진 그룹수업, 1시간의 점심, 1시부터 3시까지 1:1수업, 3시부터 5시 까지 그룹수업 순으로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물른 중간에 쉬는 시간도 있고요...ㅎ

 

수업이 끝나면 저녁시간을 포함한 2시간의 쉬는 시간후에 3시간의 의무자율학습..그러구 10시부터 12시까지는 공부하고 싶은 사람은 하고 아닌사람은 볼일보고,,,ㅎ

 

대충 하루의 일과가 이렇게 흘러 가더 군요....사실 처음에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힘들었는데 생각보다 금방 적응 했습니다...^^

 

많은 학생 분들이 어떻게 처음 보는 외국인 선생이랑 수업을 1:1로 할 수 있을까 많은 걱정을 하시는 데요,,...

 

사실 저도 이부분에 대해서 많은 걱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근데 막상 부딛쳐 보니깐 할만 하더군요...

 

사실 선생이 답답한거지 내가 답답할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어차피 배우러 온 학생이 영어를 잘 못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니 깐요..ㅎ

 

선생들도 우리의 수준을 파악하면 거기에 맞춰서 기본적인 어휘나 문장으로 수업을 진행하더군요..

 

일주일 동안 수업을 경험해본 바로는 역시 본인의 노력이 가장중요하다는 불변의 진리를 다시 깨닳은 것 같습니다..아무리 좋은 선생이 걸려도 자신이 수업한 부분에 대한 복습과 단어의 암기가 없이는 아무리 해도 진전이 없을 거 같았습니다...

 

이곳은 1달마다 테스트를 해서 선생도 바꾸고 레벨도 바꾸기 때문에 꾸준한 노력이 필수 적일 거 같습니다...

 

 수업에 관한 내용은 다른 분들도 많이 소개해 주시고 있으시는 부분이기에 앞으로의 글은 이곳에서 제가 느끼는 여러가지 방면에서의 생활모습 들을 소개해 드릴께여~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