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칼 마켓에서 파인애플 사오기-
행복하게도 나는 열대과일중에 파인애플을 무지 좋아한다.
한국에서 사먹을때에도 이마트에서 캔에 들은게 아니라 직접 껍질을 뻬껴주는 파인애플을 사서 먹곤했다.
그런데 세상에... 이나라 시장이나 수퍼에 널린게 파인애플~~~~ 넘넘 행복하다ㅠ.ㅠ.
그래서 오늘은 수영잘하는 형님과 함께 같이 시장을 나섰다. 와~~~ 파인애플을 그냥 사도 되는데 요청하면 껍질로 벗겨준다. 묘하게 깎아 가는 모습이 마냥 신기할 뿐이다.
만약에 여러분들 중에 오면 와서 꼭 사 드시길... 가격도 우리나라 돈으로 800원에 못 미친다. 파인애플 1개가........!!! 행복함과 동시에 가격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각방에 냉장고가 있으니 먹고 남으면 넣어두고 아침에 일어나면 또 먹는다. 그런데 파인애플도 사과처럼 빨리 변하기 때문에 빠른 시간내에 먹어 치우는게 나을 것이다. 파인애플을 3개나 사서 먹으니 저녁 후식으론 그만이었다. 그외에도 망고, 망고스틴, 등등 열대과일들이 많기는 한데 내눈에는 오직 파인애플만 보인다.ㅎㅎㅎ 여러분들이 만약에 이곳에오면 여러가지를 먹어보시기를,,, 이건 아무리 말로 설명해도 무리가 따른다.
백번 읽고 듣는 것보다 한 번의 실천으로 행함이 골백번도 났다! 아참~ 처음에 가격을 높게 부를 수 있으니 깎도록 하자! ^^
필리핀에서는 백화점이 아닌이상 깎는게 기본 임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