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에 온 뒤 첫 외식을 했습니다. 가게가 너~무 많아서 어디갈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저와 제 배치메이트들은 아얄라를 좋아하니까 아얄라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우선 아얄라에서 쇼핑을 했어요. 굉장히 큰 몰입니다.

 

1층은 제법 비싼 고가의 물건들이 많아요. Guess, 베네통, Top shop, Nine west...등등 브랜드 샵들이 모여 있습니다.

 

한국과 큰 가격 차이는 없어요. 그리고 한국에서는 본 적 없는 Promod라는 매장이 있었는데..

 

정말 훌륭합니다.ㅎㅎ여기 완전 마음에 들어요^^1시간 동안 구경했습니다.ㅎㅎ

 

 

< 제가 아직 사진찍는게 적응이 안되서, 항상 사진 안에 사람이 있습니다.ㅋㅋ여기가 promod에요.^^ >

 

 

가격도 훌륭하고, 모양도 훌륭하고, 사이즈도 훌륭합니다.

 

하지만 이쁜걸 발견하면 잽싸게 사야됩니다. 며칠뒤에 가면 물건이 없어져요.

 

제눈에 이쁜건 다른사람 눈에도 이쁜가봅니다.ㅠㅠ

 

2층에는 좀 저렴한 물건들이 많습니다. 이쁜 보세가게들도 많아요. 보세가게는 가격도 많이 저렴했습니다.

 

4시간을 지치지 않고 돌아다녔어요. 남자분들은 일찌감치 포기하시고 서점에서 기다려주셨어요.ㅎㅎ

 

정말 볼거리가 풍성합니다.ㅎㅎ 반했어요^^하지만 돈들고 가지마세요. 나도 모르게 지갑 열고 있습니다.ㅋㅋ

 

그 다음 드디어 제리스그릴로 향했습니다. 아얄라몰 안에는 식당도 정말 많습니다.

 

< 제리스 그릴입니다. 싸고 맛있어요.ㅎㅎ >

 

한참 헤메다가 드디어 발견했어요.

 

1인당 200페소씩 냈는데 완전 풍성하게는 아니고 적당껏 배가 차게 먹었습니다.

 

왜냐하면.. 다음 코스는 마사지샵이었거든요.

 

여기는 꼬지가 유명했는데 볶음밥이 특히 맛있었습니다. 다른 꼬지들도 맛있었어요.ㅎㅎ

 

 

< 볶음밥은 양도 많아요.ㅎㅎ한명에 한개씩 시키시면 될듯해요^^ >

 

 

하지만 연기에 좀 민감하신 분들에게는 추천을 못드리겠어요..꼬지가게라서 그런지 연기가 엄청 심합니다.

 

먹다가 계속 재채기하거든요.ㅎ 그래도 완전 만족스런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 다음은 망고스퀘어에 있는 마사지샵에 갔습니다. 전신마사지가 300페소로 적혀있었는데 알아서 250페소에 해주셨습니다.

 

여기 마사지샵은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하지만 여자 마사지사가 3분밖에 안계셔서..ㅋㅋ좀 민망한 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릅니다.ㅋㅋ

 

일주일간 열심히 공부하고 주말은 완전 풍성하게 즐기고 쉬었네요^^

 

세부가 좋아지고 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