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이용하여 당일치기로 선생님들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올랑고 국립공원(?)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어쨋든 제가 이해한 바로는 우리나라 개념으로 국립공원이라 하는게 젤 어울릴듯 해서 그냥 제맘대로

올랑고 국립공원 이라  하겠습니다 -_-;

 

아침 8시반에 지프니를 타고 약속장소로 가서 선생님들과 만났어요.

그리곤 어디 주차장 같은곳엘 가서 밴을 빌려서 막탄에 위치한 선착장으로 향했습니다.

선착장에 도착해선 배를타고 올랑고 섬으로 고고싱 했지요.

배위에서 찍은사진이 좀 있긴한데 다들 너무 근접촬영을 하였는지 좀 혐오스럽네요 ㅋㅋ

그래서 업로드는 생략

 

암튼 올랑고섬에 도착해서는 다시 트라이시클 을 타고 어디론가 가서 점심을 먹었어요.

밥을 무슨 잎에 싸서 주먹밥처럼 해서 다니는게 있는데 이름을 들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필리핀에선 무지 흔하게 볼수 있는 음식이에요.

반찬은 닭과 돼지고기... 선생님들이 사서 가격은 모르겠지만 암튼 무지하게 싼건 확실합니다.

그리고 맨손으로 한손엔 주먹밥을 들고 한손엔 돼지고기나 치킨을 집어먹었는데요..

무지하게 맛있습니다. 현지인이랑 같이 안가면 맛보기 힘든 싸고 맛있는 식사에요 ㅎㅎ

 

점심을 먹고 나서 우리는 다시 배를타고 바다로 나가 수영을 즐겼습니다.

우리 선생님들 다들 한몸매 하시더군요 ㅎㅎ

다들 비키니 ㅋ

그러나 아무도 수영은 못하더군요 ~ 이런

수영 가르쳐 준다면서 물 꽤나 먹였습니다 ㅋㅋㅋ

한창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엄청나게 쏟아붓더군요.

필리핀은 비가 갑자기 내리고 또 금방 그치곤 합니다. 그래서 뭐 그냥 비맞으면서 수영했죠 머 ㅋㅋ

한창 수영을 하고 피곤해진 우리는 다시 돌아와서 아까 남은 밥을 마저 먹고

야외에 노래방 기계가 설치되어 있더군요. 5페소 동전 하나(140원 정도) 넣으면 두곡을 부를수 있더군요.

물른 한국노래는 없지만 어설프게 아는 팝송 몇곡 부르고 놀았습니다.

다시 한번 느꼇지만 필리핀엔 노래못하고 춤못추는 사람이 없는거 같아요 -_-

암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우리는 Bird's sanctuary 라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밥먹고 나서 바로 옆에 그물침대가 있길래 한컷 ㅋ

 

 

 

 

단체사진 한컷 ㅎㅎ

저는 무슨 가이드 처럼 나왔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