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에요 필자여러분!!

한국도 오늘은 근로자의 날이라고 쉬죠?!

여기도 마찬가지로 근로자의 날이라서 수업이 없습니다.

또 금요일이라서 많은 학생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여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어느정도 이 곳에 익숙해서 인지

색다른곳을 찾는거 보다는 원래 가던곳으로 가던가

아니면 기숙사에서 휴식을 취하는게 더 좋더라구요^^

 

아무리 좋은곳이라도 몇번가게되면 질리게 되는게 사람 심리인데요

오늘은 제가 SUBIC에서 가장 많이 가본 와일드 오키드에 대해서 설명드릴까 합니다.

예전 저의 룸메가 이러한 명언을 남기고 갔습니다.

'수빅의 오는 분들이여, 수빅의 끝은 와일드 오키드 입니다.'

 

뭐.. 제가 올렸던 사진들중에

그란데 아일랜드를 보신 분들은 어찌 그 보다 더 좋겠냐.. 하겠지만

가격대비 성능비로 따진다면 와일드 오키드가 정말 최고 입니다.

 

위치는 바레또 비치.. 즉 SBMA 밖에 위치해 있구요,

택시를 타고 가게 된다면 편도에 600-700 정도 하구요

지프니를 타고 가신다면

MAINGATE에서 yellow 지프니를 타시고

victory liner 라는 버스터미널에서 blue 지프니로 갈아 타시면 됩니다. (가격은 총 30 peso정도)

 

와일드 오키드는 호텔안에 수영장이 있는데요

일단 입장할때 일인당 500peso를 지불합니다. 이 가격안에서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을 시켜먹는 형식입니다.

야외 수영장인데요.. 입장하고 테이블을 정하면 메뉴판을 주게 됩니다.

그러면 수영을하고 놀다가 먹고 싶은 음식을 시키면 음식을 가져다 주고,

음식가격은 처음에 입장할때 냈던 500peso에서 깎이게 됩니다.

음식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정말 끝내줘서

정말 가격이 아깝지 않습니다~

수영장에서 먹는 스테이크와 약간의 맥주정도는 기본이며

배고플때에는 샌드위치나 너겟등을 시켜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걸어서 1분거리에는 바닷가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 좋은 바닷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느낌이 있습니다^^

남자분들 같은 경우에는 비치사커나 비치발리볼도 가능하시구요 ㅋ

 

정말 가격대비 이렇게 좋은 곳은 없다고 생각되네요

그래서 여기오시는 분들에게 제일 먼저 강력추천해드리고 싶은곳은

바로 와일드 오키드 입니다^^

 

그럼 즐거운 연휴보내시구요!

다음에 뵙겠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