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엔 새로운 스케줄표를 받고 수업과 1:1 선생님을 바꾸느라 정신이 없어서 글쓰는걸 깜박했어요.

어제는 우리층 인터넷이 불안정해서 접속이 아예 안되더라구요.

오늘은 어떻게 연결이 되길래 이렇게 글을 씁니다.

JY 내부 기숙사는 유선랜을 써서 외부 기숙사보다 좀 느릴지언정 안정되어 있었는데.. 이쪽으로 옮기니까 무선랜을 써서 아직 많이 불안정한것 같아요.

인터넷은 좀더 빠르고 안정된 환경을 위해 이번주 내내 신경 써준다고 했는데... 다음주 되면 안정되겠지~ 하고 바라고 있어요.

 

냉장고는 월요일에 왔습니다.

아직 이것저것 생각지도 못한 문제들이 있어서 스텝들은 너무나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신것 같아요.

오늘은 옷장에 열쇠를 달아주셨네요.

 

일요일에 강의실에 한번 가봤는데 아직 선생님들 물건이 없어서 황량하긴  했어요. 그래도 수업을 시작하니 선생님들이 자신들의 방을 꾸며서 조금 나아졌구요.

창문이 있는 그룹강의실은 햇빛이 눈부셔서 첫날엔 힘들었는데 블라인드를 달기 시작하면서 괜찮아졌어요.

아직 모든게 완벽하지 않아서 수업하면서 생기는 문제점은 그때 그때 매니저분께 말씀드리고 있어요.

지금 수업하면서 가장 큰 문제점은 쉬는시간에 마땅히 있을만한데가 없다는거요.

대학교 안에 4층의 일부만 MTM이 사용하기때문에 딱 거기만 에어컨이 항상 가동되거든요. 근데 그안에는 학생이 쉴만한 공간이 없어요. 복도에서 방황하며 지나가는 사람들 피해가며 10분을 보내요. 약간 더운정도는 견딜수 있다면 강의실밖에서 밖의 경치를 보면서 있어도 되긴하죠.

화장실의 경우에도 학생들과 같이 써야하기때문에 제일 먼저 체크했었는데... 다른 공공 시설과 마찬가지로 변기커버가 없더라구요. 것도 여자화장실만. 남자화장실에는 커버가 있다네요. 그래서 학원에서 커버를 사서 달아놓긴 했는데... 그렇게 자주 이용하게 되진 않네요.

 

학원이 2개로 나뉘면서 시간표도 약간 조정됐는데 통금시간은 평일 11시 주말은 새벽1시로 단축되었구요(그전엔 주말에 새벽2시였어요)

점심시간이 약간 줄어서 밥먹고 양치질하고 수업가면 빠듯하네요.

1교시 - 8:00~ 9:20

2교시 - 9:30~ 10:50

3교시 - 11:00~12:20

점심시간

4교시 - 1:10 ~ 2:30

5교시 - 2:40~ 4:00

6교시 - 4:10~ 5:30

저녁시간 - 6:00~ 7:00

 

사진을 같이 올리려고 했는데... 서버가 불안정해서인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네요.

내일쯤 UV 주변에 돌아본 이야기를 하면서 사진을 같이 올릴게요.

내일은 서버가 좀더 안정되길 빌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