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이 또 휴일이라 ㅋ 크큭! 신나는 여행을 급조해봤어요

목욜 새벽에 급 계획하고 즉흥적으로 떠난 여행이라 ㅋ

조금 떨리기도 했지만요

 

malapacua는 딸람반에서 4시간 정도 거리에 있어요 ㅠㅠ

그래서 저희는 차를 한대 렌트하고 고고씽 했어요 ㅋ 그냥 기사딸린 차가 좋지만 ㅡㅡ;; 로망이랄까?

3시간정도 달려서 maya port에 도착할수 있었어요 벌써 완전 피곤 ㅋ

그래도 두근두근 대는 가슴을 안고 페리를 이용하러 갔어요

페리 시간이 5시가 막배라 저희가 도착한시간은 4시반..

원래 50p면 가는 거리를 여행객들에게는 심하게 부풀려서 받고 그렇거든요

쇼부를 치던지 아니면 아침에 도착해서 가는데좋아요 ㅠㅠ 저희는 완전 대박 1000p달라고해서 700p으로 쇼부봤어요 ㅠㅠ

완전 돈아까워서 울뻔했다니까요

 

한 40분정도 배타고 가니까 드디어 말라바스콰가 나타 났어요

화이트 비치에 리조트들이~쭉~ 섬은 그렇게 크지도 작지도 않았어요

리조트들은 보통 3000p정도 생각하심 되구요 (에어콘 fee를 따로 받는곳도 있으니 미리 물어보세용, 그리고 따뜻한물은 기대마시구요 ㅡㅡ;; 냉장고도 없으니 켁~술만 사가는게 딱일듯 ㅋ)

저희는 blue water라는 리조트에서 잠을 잤구요 아침식사 빼고 3000p였어요

싼건아니지만 ㅋㅋㅋ 여러명가니까 부담은 없었어요

음식들이 참 맛나고 좋았어요 ㅋ 붸폐를 먹었는데 1인당 300p정도? 그리고 망고 쉐이크가 아~주~ 망고주스가 아~주~

좋았답니다 ^^;;;; 딸람반에서 먹는거랑 완전 달라~>,<

 

바닷물이 너무 깨끗하고 좋았어요 ㅋ 배를 타고 한참을 나가서 바닷물색이 짙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바닥이 다보이고~

아효~ 완전 ㅋ 깨끗하고 역쉬나 필핀바다라니까요

그런데 여기도 상술때문에 사람들 눈살을 찌뿌리게 하는 경우도 많이 있어요

배편같은게 제일 문제인데요

레귤러 50p인데 계속 더받아요 안그럼 안태워주니까 안탈수도 없고 ㅠㅠ

쇼부지대로 치세요

 

 

호핑도 하고~ 술도 마시고~이야기도 하고~ 새로운 곳도 구경하고 좋은 경험이었어요 ㅋㅋ

 

아참! 완전 대박인건!

새벽하늘에 별들이 쏟아지는데~

어휴~ 별똥별은 보통이고~ 저는 운좋게 유성까지 봤어요

꼬리길게 늘어뜨리면서 한참을 떨어지는 유성이 어찌나 인상깊은지 정말 잊을수 없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