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night]

 

와~ 이제 SISCO 에 온지 1주일이 되어 갑니다~  시간 정말 빨리 지나가네요..
1주일간 수업을 하며 생활해본 느낌은...
하루하루가 바쁘게 돌아가다 보니 시간이 엄청 빨리 간다는거죠...

 

돌이켜 생각해보면 지루한 하루하루를 보냈다면 엄청 느렸을텐데..
저도 모르게 ' 나름대로 즐기며 공부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튜터들과의 수업도 1시간을 웃으면서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학원을 다녀봤는데 진지한 분위기의 한국 학원과는 차이가 있는거 같습니다

 

학생들이 즐기면서 공부한다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
자신의 실력이 올라가고 튜터들과의 대화가 자연스러워 질수록 스스로 만족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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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외출 -

 

드디어 첫외출이네요~ 첫외출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필자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가기로 했습니다~
바베큐 파티가 있는 날이거든요~ ㅋ

마침 오늘은 금요일~ activity 가 있는 날이라 일찍 끝나거든요

 

라운지 이벤트에 올때는 자신이 마실 음료수는 직접 준비해 가야 했기에
  clark / lisa / bonny 와 함께 가이사노 몰에 갔습니다.

저희는 콜라1.5리터 1, 사이다1.5리터 1, 맥주3캔 샀는데 사이다는 먹지도 않고 남겨 왔어요
가서 걸쭉하게 노실분들은 더 사가셔도 되고~

 

* 여기서 가이사노 몰이란 sisco에서 가장 가까운 쇼핑몰로 한국의 원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정도로 보시면됩니다.
sisco 근처의 몰들은 나중에 다시 알려드릴게요...

 

 

암튼 그렇게 마실거리들을 사들고~ 택시를 탔습니다...

택시도 처음이고....라운지가는거도 처음이라 불안했습니다...

제대로 갈 수 있을지.... 그래서 매니저님이 주고가신 명함을 가지고 기사한테 직접보여줬습니다..
주소가 써있거든요..ㅋㅋ 제규어 바 가자고 해도 알아듣습니다.
한번 해보니 이제 쉽네요 ....ㅋㅋㅋㅋㅋ

약도를 프린트하거나 그려가는거도 방법이겠네요

 

 

그렇게 두근거리며 라운지에 도착 !!!

도착하니까 벌써 다른학교 학생들이 많이 오셔서 고기를 굽고 계시더군요...
저희가 좀 늦었거든요~ 아주 조금 ㅡ_ㅡa ..

라운지에는 사진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컴퓨터~ 프린터~전화~dvd~ 등등 제 방에
옮겨다 놓고 싶은 물건들이 잔뜩 있었어요..ㅋ

 

 

 

그렇게 바비큐 파티는 시작됐습니다..처음으로 맛을 본건.. 오랜만에 먹어보는 라면~~

엄청 큰 냄비에 끓였는데도 사람이 많으니까 한젓가락씩만
가져가도 금새 없어지더군요~ 후루룩....후루룩....여기저기서 들리는 소리..ㅋㅋ

먹느라 정신 없어서 사진은 못찍었네요... ㅠ_ㅠ

 

처음에는 미안하게도.. 다른 학교 학생들이 구워 주시는 고기만 낼름 먹다가..
나중에는 아예 sisco 불판을 하나 점거해서 직접 구워먹었습니다..ㅋㅋ

그렇다고 우리만 먹은건 아니고~ 다른 학교분들이랑 같이 먹었어요~
고기 정말 많아요...

저는 도착해서 사람이 많은걸 보고  "음~~고기 먹을 수나 있나??" 라고 생각했는데..나중에는 남더군요 ㅡㅡa

고기 먹고 난 후에는 필자에서 주는 설문지와 후기 적는게 있었는데...
sisco 학생들이 너무 열심히 써서 그런지...

후기 상품은 2개다 sisco가 독식했습니다..캬캬캬캬캬캬

 

 

 

새끼돼지 구운게 아니라....돼지 모양의 빵입니다 ㅡㅡ;;
오해 마시길...

거기다 라운지 방문 선물로 필자 티셔츠도 받고~
라운지 오신 학생들 다 모여서 사진도 한컷 찍고~ 이래저래 기분좋은 하루였어요..ㅋ

 

택시 타려고 나가는 길에 한컷 찟어봤는데..별까지 찍히더군요...
오리온 자리도 보이고~... 아~ 쓰고 싶은 글은 많은데 워낙...악필이라..ㅋㅋ

내용이 좀 뒤죽박죽이네요 ㅋㅋㅋ

결론은 너무 즐거웠다는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