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바꾼 문법수업.

이전에 선생님이 얼마나 못가르쳤는지 새삼 알게되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이 수업을 바꾸는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일단은 코드가 안맞아서

-게이선생님들이 좀 있는데 남자애들은 주로 게이한테 배우는걸 거부한다.ㅋ

 하지만 난 게이는 상관없었고 그냥 좀 활발하고 액티브한 선생님이면 오케이!

이단은 못가르쳐서

- 나같은경우는 문법수업을 너무 책만읽어주는 스타일이여서 지루하기만하고

차라리 혼자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을 정도니까..ㅡㅡ;;

삼단은 지겨워서

-한 2주쯤 같이 수업을하다보면 슬슬 지루해진다

처음에는 멋도 모르니까 그냥 듣지만 2주가 잛고도 긴시간이니까 슬슬 지겨워지는거다

 

나는 그룹수업이 슬슬 지겨워져서 바꾸게 되었는데ㅡ

목요일부터 새로운 수업에 참석하게 된다.

약간은 높은 레벨을 선택해서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뭐.. 비슷할꺼라 생각하고

나에겐 사전이 있으니까.^^;;;

 

문법수업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문법수업이 영어로진행되기때문에 한국어로하는것보다 차이를 많이 느낄수가 없다

의미가 비슷한것들끼리는 정말 헤깔리기도 하고 차이를 못느끼기도 하는데

예문을 많이 들어주는 선생님을 만나면

그래도 좀 낮다 ㅋㅋㅋㅋㅋㅋㅋ

일단은 문법수업이니까 발음은 적당히만 신경쓰고 가르치는스킬에 대해서 좀 고민을 해봐야된다

스스로 공부하는게 맞는 사람은 그냥 책만 줄줄 읽어주는 선생님이 맞을지도

그런데 나는 좀 영어로 영어를 배우고 싶었다고해야하나?

이번에 바꾼 선생님은 나보고 맨날 예문을 만들란다.ㅡㅡ;;

상황을 생각하는게 어렵기도하지만.. 그래도 차라리 의미를 깨닫느쪽에서는 더 나은것같다.ㅋㅋ

내일 새로운 그룹수업을 들어가보고 또 후기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참.. 이번주에 필자 라운지를 방문하려고 계획했는데

바베큐파티하는 사람들이있어서 우리가 한발늦었다 ㅠㅠ

 

미리미리 예약을 해야하다니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