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라 근처에 아이알라 말고 SM 이라는 곳도 있는데 여기가 더 깨끗하고 넓다.

여자 6명이서 택시 두대로 고고씽~ ㅎ

 

나는 일본 친구들과 택시를 탔는데 입구에서 한국 친구들을 만날수가 없었다.

다른택시에 탄 친구들은 ㅡㅡ;; 핸드폰이 없었다는

(이얼마나 필자에게 고마운지... 아직 300p 로드 카드로 잘쓰고 있다.)

그래서 30분을 기다리고 기다리다 그냥 식당으로 향했다.

 

필리핀 음식점으로 가서 랜덤으로 시켜보았다.

야채를 많이 먹어야 될것같아서

가리비랑 누들이랑 샐러드를 시켰는데

이건 뭐.. 샐러드가 오이에 멸치가 올려져서 나왔다. ㅜㅜ 식초 드레싱까지

정말 우리 셋다 말도 못하고 그냥 ㅡㅡ;; 묵묵히 먹었다.

 

나머지음식들은 다들 맛나고 좋았다. ㅋ

음료도 각자 시켜먹었는데 나는 또 간 크게 필핀 음료를 시켰더니

안에 소면같은거랑 초콜렛이랑 코코넛 쥬스 같은게 섞여서나온다. ㅡㅡ;;

소면의 정체는 아마도 열대과일인것같다...

이놈에 쥬스가 가면갈수록 느끼해지고 하는데 정말 말이 안나오더라

결국엔 레몬에이드 한잔을 추가했다.

 

식사 비용은 일인당 300페소 정도 한국에서 9000원정도면 되는 돈이다.

난 그래도 필핀 식당이 좋다.ㅋ

어느나라든 새로운 맛으로 즐거움을 주니까. ^^

나는 누구일까용? ㅋ 일본 친구들은 와세다 대학을 다니는 미즈키와 라디오 방송국 아나운서인 아리샤입니다.ㅋ

 

어느세 일본 친구들과 친해지고 새로운 음료도 마셔보고 좋은경험이었다.ㅋ

 

공부는 언제하나..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