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빅 TEC의 Pablo입니다.
즐거운 주말보내시고 계신가요??
저는 주말을 이용해서 Grande island 라는 수빅에서는
꽤나 유명한 섬을 다녀왔습니다 ㅋㅋㅋ
뭐 이정도면 수빅을 다 접수했다고 해야하나요?ㅋㅋ
아, 그리고 2주차쯤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물갈이에 좀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ㅠㅠ
오늘에서야 필자에서 물갈이에 대한 글을 읽엇는데...
역시 얼음이 문제 였군요 ㅠㅠ 이제 얼음달라는 소리는 안해야 겠네요 ㅠㅠ
정말... 힘드네요;; 물갈이 ;;;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다는... ㅋㅋ
자자 오늘은 여러분들께서 가장 긴장할 수도 있는 level Test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저한테는 벌써 꽤 지난 이야기지만 그 당시의 긴장감은 정말...ㅠㅠ
대부분의 학생들이 주말을 이용해서 학원에 도착하고,
일요일날 수빅투어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인 월요일날 level Test를 하게 되죠^^
아침 8시30분부터 시작된 level Test는
9시-11시 : 문법, 단어, 리딩 Paper Test
11시-12시 : 영어 에세이 작성
12시-1시 : 점심시간
1시-2시 : 듣기평가
2시-3시30분 : Head Teacher와의 1:1 interview 및 O.T
3시30분-5시 : Danny Kim & 현지 근로장학생의 O.T
이런 순으로 진행됩니다.
시간은 뭐 상황에 따라 변하기는 하지만, 테스트를 보는 과목들은 거의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먼저 첫 번째 문법, 단어, 리딩 Paper Test는 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시험처럼,
시험지에 답을 체크해서 풀이하는 방식으로 진행 됩니다. 문제는 각 과목당 30~50문제정도...
두 번째 영어 에세이 작성시간입니다. 흔히들 한글말로 에세이 쓰라고 해도 못적는데
무슨 영어 에세이냐고...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주제를 받았을 때는 정말 더 난감했구요;;
잘 기억은 안나지만 왜 영어를 배우려고 하는지... 자신만의 영어학습 노하우가 있는지...
이런 식의 생각을 묻는 형식의 문제였습니다.
사실 저는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결정하고, 종로에 있는 MTM이라는 필리핀 원어민 1:1학원을 다닌적이 있는데,
그 때는 잘 몰랐지만 막상 Test에 임하니깐 에세이를 쓰는 형식이나 문장을 만드는 형식이 좋아졌더군요;;
그래서 제 자랑 같지만.. 에세이 부분에 있어서는 가장 높은 레벨이 나왔습니다 ^^;;
미국이나 다른 영어권 대학에서도 대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요구하는게 에세이라고 해서 학원에서 좀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온 게 도움이 된 듯... 필자여러분들도 조금이라도 더 공부하시고 오시면 더 많은걸 얻으실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정말 10을 준비하면 20을 얻고 100을 준비하면 200을 얻는게 어학연수 같아요^^
오전 테스트를 마치고 점심식사를 마친 뒤, 멀티미디어 강의실에서 듣기 평가를 했습니다.
이 곳의 듣기평가 Test는 한국에서 시행하는 TOEIC의 문제를 이용해서 문제를 풀게 하더군요...
몇 번 보던 형식이라서 나름 열심히 Test에 임하였죠 ^^
그리고 가장 긴장되는 마지막 순간인 Head Teacher와의 1:1 interview 시간...
정말 긴장 많이 했습니다. 과연 제가 들어가서 제 의견을 다 펼칠 수 있을지
막상 들어가서 이름(영어이름 미리하나 만들어 가시면 좋을 듯^^), 나이, 전공 등을 이야기하고 나니
웬지 모르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저 스스로는 좀 잘했다고 하면서 나왔죠 ;;
하지만 결과는 ㅠㅠ
모든 분들이 Test를 마치고 Head Teacher가 환불규정 및 여러 가지 학원의 생활과 수업분야에 있어서 영어로
설명을 해주십니다. 단, 영어라서 약간 듣기 힘든 상황이 나올지도..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Danny Kim 이라는 한국분이 계신데 근로장학생들과 함께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주신답니다.
특히 첫 날 OT에서는 전기, 인터넷, 세탁, 교통 등등 여러 가지 생활정보 및 주말 엑티비티와 스포츠 강습에 대해서
말씀해주시면서 저희에게 많은 도움을 주셨답니다.
이것으로 첫날의 TEST는 끝!!
결과는 다음날 아침에 수업시작전에 Head Teacher에게 가서 시간표를 받으면서 나옵니다.
그렇다고 점수로 평가를 내리는 게 아니라,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각 과목별로의 평가를 하여, 각 과목의 교제를 정하게 됩니다.
아 .. 이제 내일부터 시작이네..
라는 생각에 긴장해서 잠을 못이루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주일이 지났네요;;
시간이 참 빨리 가는거 같아요 ㅠㅠ
필자 여러분들도 이 소중한 시간 꼭 알차게 보내시고 원하시는 일 모두 이뤄지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주말 잘 보내시구요... 다음 Diary때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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