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웬만하면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 많이 받았습니다
제 노트북 아답터가 전압불안정으로 고장나는 바람에
한국에서 붙였는데 돈도 돈이지만..
어찌나 늦게 오는지...
인천에서 마닐라까지는 빨리 가는데
마닐라에서 세부까지 오는 시간이 엄청 깁니다
물론 제가 받았을 당시엔 크리스마스 연휴가 좀 끼어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3주 정도 걸린다고 하더군요
1키로 조금 넘는 걸 우체국에서 붙이니
2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오는 시간은 3주...
우체국에서는 호텔로 직접 배달해 준다고 뻥치던데..
찾으로 가야 합니다.. 공지 같은게 호텔로 날라오면
그 공지랑 여권들고 main 우체국에 가야합니다
우체국... pier one 옆에 있더군요.. CPILS에서 좀 가깝습니다.
전 너무 오래걸리길래 오피스에 요청해서 물어보니
소포가 도착해 있다고 하길래 공지 없이 갔습니다.
대신 우편 EMS 번호가 있어야 합니다
국제 우편쪽에 가서 여권이랑 EMS 번호 알려주니 찾아주더군요...
근데 뭔 돈을 받던데 50페소 이하였던거 같습니다.
시간 좀 걸리더군요... 아참 우체국은 5시까지 한다고 하더군요
한국으로 편지랑 엽서를 5군데에 붙이니 200페소 조금 안나왔구...
하여튼 좋은 경험이긴 한데... 너무 오래 걸려서 다시는 겪고 싶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