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전 펠라 첫날부터 본격적인 용돈 가계부를 작성했어요.
제가 어떻게 실천했는지 알려드릴게요.
무엇보다 쉽고 간단한 방법을 이용하는게 지속적인 실천을 이뤄줍니다!!
이를 바탕으로한 저만의 용돈관리법은?
1.메모장을 이용해라
저는 핸드폰에 있는 메모장을 이용했어요.
구입 시 내역을 적기위해선 바로 기입이 편한게 핸드폰이더라구요
2. 영수증을 중요성/ 필요성 위주로 모아라
구입내역을 까먹지 않도록 영수증을 모아두는게 중요해요!
하지만 다 모아두면 귀찮고 잘 안모아지잖아요??
첫 번째 방법인 휴대폰 메모를 이용하여 대부분의 지출내역을 쓰고 가격대가 높거나 환불/교환이 필요한 목록의 영수증을 위주로 남겨두는 거에요
필리핀 물가가 대체적으로 저렴해서 작은 가격대까지 일일이 모아서 생각하다보면
귀찮아서 안하게 되더라구요!
3. 물가가싸다고 막쓰면 탕진잼
제가 용돈을 은근 빨리 탕진했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싸다고 막 먹지/ 막 사지 마세요...
-> 방법은 인식하는 거에요!!! 먹는 거 중요하고 쓰는 거 중요해요.. 하지만 여기가 한국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한정적인 용돈을 갖고 있음을 인식을 되뇌어야해요
이래서 부자일수록 더 아낀다는 말이 맞나봐요.
4. 쇼핑 시 사전에 구입리스트를 작성할 것
과소비를 막아줍니다!!
쇼핑 가기전 내가 무엇을 살지 적어두고 가면 딱 그것위주로 살 수 있어서
과소비를 방지할 수 있어요.
5. 단기/장기적으로 필요한 것을 나누어서 구입
펠라 2에서는 토요일/일요일날 외출이 가능해요.
그렇기 때문에 맘만 먹으면 일주일마다 쇼핑할 기회가 얼마든지 주어집니다!
그니까 한번에 막 사지 말고 당장 필요한 것을 먼저 구입하고 장기적으로 필요한 것은 차차 구입하거나 조금씩 쟁여두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6.투어와 같은 금액이 큰 비용은 따로 빼두기
상당한 지출비용은 따로 목록을 나누어 정리하는게
용돈 관리에 더 효율적입니당!!
한번 더 말씀드리지만 정말 작은 비용은 왠만하면 굳이 가계부에 안적어두셔도 괜찮아요.. 이는 꾸준히 관리하기 위한 저만의 또 하나의 방법이에요
필리핀페소는 단위가 작아요 (예)0.01,0.25~1페소)
위 같은 페소는 용돈 관리에 있어 거의 영향이 없는 부분이고 이것까지일일히신경쓰다보면 오히려 귀찮아서 용돈관리를 포기하게 될 수도 있으니
중요한거 위주로 필요한거 위주로 크게크게 실용적으로 쉽게 관리하시는게 꾸준한 용돈 관리를 실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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