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을 IELTS로 변경하였더니, 매주 금요일마다 mock 테스트라는 간이 테스트를 치루게 되었다.
매주 시험을 본다는게 스트레스일 수도 있지만, 사실 ESL 수업의 루틴함에 약간 느슨해져있던 나에게는 매일 큰 자극이 된다.
선생님들도 절대 점수가 떨어져서는 안된다고 늘 단단히 경고?하시는데 점수가 떨어지면 나보다 더 속상해 하는게 보여서 미안할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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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시험을 보고 난 뒤에는 같이 점수를 체크하거나 글에 첨삭을 해서 돌려주는데, 그 총점이 오르면 약간 희열감이 있어서 그것때문에도 공부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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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시간이 많이 걸리는 READING 같은 경우는 수, 목, 금 에 나누어서 한 PASSAGE 씩 시험을 보고 공부를 하고, WRITING는 목, 금에 나누어서 한 TASK씩, LISTENING은 금요일 하루에 몰아서 시험을 치룬다.
월요일, 화요일 혹은 시험이 없는 요일에는 연습시험을 보통 비슷하게 나누어서 한번 더 치룬다.
그리고 내가 취약한 유형의 문제를 분석해서 알려주신다.
수업 후나 주말에는 과제에 정답 분석, sample 답안만 공부해도 빠듯하지만, 너무 압박이 강한 스파르타는 아니라서 단순히 공부를 더 하고싶다! 하는 사람에게는 IELTS도 좋은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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