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보홀섬 여행기 입니다~
배 티켓을 끊는 방법은 항구로직접가셔서 끊거나
SM몰,아얄라몰안에 있는 여행사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항구에서 직접사시면 티켓값800페소 항만세25페소가 들구요~
여행사통하면 수수료가18페소 더붙습니다~
저희는 SM몰에서 총 843페소를 주고 티켓을 끊었는데요..
참 어이가없습니다. (토요일 아침8시반출발 저녁6시반에 리턴하는 티켓)
토요일아침 8시30분 출발하는 배였는데..8시20분에 갔더니
자리가 없다고 못탄다네요...가서 환불하고 다른 시간 배를 타고 가라내요..
결국 저흰 10%수수료를 물고..720페소+25페소 를 환불받고
다른회사의 9시 배티켓을 다시 샀습니다.ㅡㅡ;(돌아오는건 4시40분이라고 하더군요..)
이건 9시 출발이라면서..9시반쯤 되야 출발하더군요..
좌석은 비행기좌석표랑 비슷하게 되어있습니다.5F 뭐 이런식으로요~ㅎ(1번사진)
암튼 뭐 1시간40분정도걸려서 11시쫌 넘으니까 도착하더군요~
2번째 사진은 작은 배위에서 구걸하는 필리피노들 입니다..
동전 던져주면 바로 바다로 다이빙해서...동전 받아가더군요..인상적이였습니다.
무튼..도착해서..4시40분에 출발하는 배를 어찌해야하나 하다가..
저걸 다시 환불하고 처음에 예약했었던 6시30분 배를 타고 돌아오자는 생각으로..
일단 벤을 빌리려고하는데.....
쏘나기가...무섭게 내리더군요..
아...모알보알에 이어서...또..ㅡㅡ;..
비가내려서 그런지 벤값이 싸졌습니다..2000페소에 하루투어해준다고하네요..
(저흰 5명이였습니다)
뭐 저희는 어차피..온거..비온다고..바로 돌아갈수도 없고해서..
일단 벤을 빌려서 탔습니다.
12시쯤타서...한 30분가다보니.다행히도 비가 그치더군요..ㅎㅎ
다행이였습니다.그렇게 일단 로복강에 가서 선상 점심을 먹었습니다.
일인당300페소구요~선상레스토랑은 4개정도있습니다~
메뉴는 사진으로 보여주는데..믿을껀 못되구요.ㅋㅋ
뷔페식으로 나오긴합니다. (3번째사진)
유람선타고 강 한바퀴돌면서 경치구경도하고 라이브음악도 듣고 (4번째사진)
뭐 괜찮았습니다~ㅎㅎ음식은 너무 기대하진 마세요~
그렇게 한 1시간정도 식사하구요~
다음은 초콜릿 힐을 갔습니다~
일인당50페소 입장료 따루 내야하구요~
뭐 쪼금 올라가면 초콜릿 힐이 보입니다~~(5번째사진)
뜀틀넘는 사진도 찍어보심 잼있구요~(6번째사진)
사진찍고 한 1시간정도 시간보내고~
TARSIER보러 출발했습니다~
30분정도 걸리구요~작은 농장안에 있는 원숭이를 보는거였습니다~(7번째사진)
5시가되면 입장이 안된다고 운전기사가 열심히 속도내서 5시10분쯤 도착했는데
입장가능하더군요~ㅎㅎ그렇게 사진몇장찍고 저희는 6시반 배를 타기위해
항구로 돌아갔습니다~가는길에 무슨 교회라고 사진찍으라그래서(8번째사진)
찍긴했는데..뭔지 잘 모르겠구요..
그렇게 항구에 6시쯤 도착해서..6시반티켓을사려고했더니..
비지니스클래스 뿐이없다네요..편도700페소짜리...ㅡㅡ;
그래서 또 돈 만원에..가슴이 철렁.거렸죠.ㅋㅋ
그러다 느린배있냐고 물어봤더니..항구 바깥쪽 창구에서 표를 판다고하더군요
가봤더니.밤 10시반에 출발하는 배가 있었습니다.
장장 5시간이 걸리는.ㅋㅋ
티켓도 8시반부터 되야 판매를 하길래..
저희는 시내가서 저녁도 먹고 장도보고 하면서 시간보내다가
8시반에 다시 항구로 돌아와서 티켓을 샀습니다.
1.의자.에어콘없음
2.의자.에어콘있음
3.침상.에어콘없음
4.침상.에어콘있음
5.2인실방.
이런 기준으로 가격이 틀린데요.
저희가 산건 4번이구요 일인당 265페소입니다.5번은 2명에 800페소였던거같구..
123번은 200페소 아래였던거 같네요~
아 근데..4번 진짜 추워서 잠못잡니다.ㅎㅎ
혹시 이배를 타실일이 있으시다면..3번으로 하세요..어차피 바다바람이 쌔서...ㅎㅎ
선선하니 좋습니다~
뭐 마지막사진이 저희가 타고온 배구요~
아 보홀가시면 칼라마이 라는거 하나 드셔보세용~ㅎㅎ
코코넛+쌀+설탕+등등...뭐 섞어서 떡처럼 되있는건데..뭐 빵이랑같이 먹으면 괜찮습니다~ㅎㅎ
보홀 특산품이라고 하네요~ㅋㄷ
먼가..이번에도..깔끔하게 정리되지 못한 일지가 되버렸네요.
생각나는대로..끄적끄적...죄송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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