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몇년전에 산토니뇨 성당과 산페드로 요새는 가봐서 기대감이 덜

하긴 했지만  top of cebu는 교통편이 좋지 않아 좀처럼 가보기 힘든 곳

이였습니다.

산토니뇨 성당과 산페드로 요새를 보는 동안 필자라운지 누나들이

그곳의 역사와 유래를 친절히 설명해 주시어 더 좋았습니다.

또한 사진찍기 좋은 장소도 알려주시고 사진도 직접 찍어주셨습니다.

도교사원이란 곳에가는데 부촌 한가운데 위치하여 택시를 대절하지

않는 이상 가보기 힘들겠더라구요.

가보니 높은 곳에 위치하여 경치도 좋았습니다.

그곳 관음상 앞에 항아리가 3개 놓여있었는데 필자 누나가 말씀해

주시기를 그곳에 동전을 넣으면 지혜를 얻을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가지고 있던 1페소짜리 두개를 던졌지만 넣진 못했습니다.

지혜만 얻을수 있다면 동전자루라도 가져오고 싶었습니다.

이후 탑 오브 세부에 갔는데 산정상이 안개로 둘러쌓여 아무것도 보이질

않았습니다. 나름 그 분위기도 좋긴했으나 다행히 금방 안개가 걷히고 시내 전경을 볼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위치한 식당에 갔는데 정말 다양한 고기요리를 준비해 주셔서 다 못먹을 정도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