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알보알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세부의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가와산 캐녀닝을 갔을때 다음날 간곳입니다. 가와산에서는 차타고 한시간정도 걸립니다.

여기는 스쿠버 다이빙으로 유명해서 스쿠버 다이빙하러 왔습니다. 정어리떼가 엄청 많아서 처음에는 살짝 무서울 정도였지만 바다속에 있는 수많은 생물들을 보니 다들 스쿠버 다이빙을 하러가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운좋으면 바다거북을 볼수있다고 하는데 저는 보지못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바다생물들이 있어서 볼거리는 부족하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다이빙 한번하는데 비용은 2000페소정도이고 슈트를 빌려주기 때문에 따로 옷을 챙겨가지 않아도 됩니다.

모알보알의 화이트비치는 미니 보라카이라고 할정도로 경치가 좋습니다. 그래서 굳이 스쿠버 다이빙을 하지않아도 충분히 즐길수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녁은 veranda 라는 식당에서 먹었는데 바다 바로옆에 있기 때문에 바다뷰를 즐기면서 식사를 할수있습니다. 

대부분 오슬롭&가와산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많이 가는데 저는 1박을 추가하여 모알보알 스쿠버 다이빙도 즐기고 오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