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간다로드 쪽에 위치한 삼겹살집<PEARL>

TALK에서 그랩택시 불러서가면 콜요금까지 100페소 정도 비용 나와요 !

이곳에 들어가면 한국인사장님께서 열심히 고기를 만지고 계십니다.

그리고 삼겹살이 250페소 !! 우리나라에서 수입산 고기 먹을때 먹는 두께감이랑 맛이에요 !!

다른부위는 아직 안먹었는데 꽃갈비살도 많이 드시더라구요... 쭈굴쭈굴 꽃갈비살은 여기서도 비싸군요..

바기오에서 이렇게 먹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ㅜㅜㅜ

우기라서 자주 비오는데, 이렇게 비오는날 구운 김치랑 삼겹살을 어찌 거부하겠습니까... 

직원들도 반찬이나 쌈장 떨어지면 채워달라고 얘기안해도 바로바로 채워주고, 고기도 조금씩 구워주고 !!

필요한거 한국말로 얘기해도 알아듣고 (물론 영어를 쓰는게 좋겠지만,,,)

서비스 완전좋아요 !! 자리도 넓어서 처음에 단체로 갔을때 넉넉히 앉아서 다같이 먹을 수 있었어요 !!

밥시키면 된장찌개 서비스로 나오는데 정말 한국식당가면 나오는 된장찌개 맛이라서 ㅠㅠ 밥 한그릇 그냥 뚝딱해요 ~

삼겹살집은 무조건 이곳으로 갑니다 ! 완전 짱이에요 ㅎㅎ ! 

그리고 여기 근처에 지짐이나, 붉은앙마 등 한국식 술집이 많아요~ 

그래서 여기서 먹고 2차로 술집으로 가서 한국음식을 또 먹죠 !! 

다같이 먹을 수 있고 익숙한 맛에, 좋은 위치에 있어서 부담없이 자주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