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세부에서 두번째로 하는 호핑투어에 대해 후기를 올립니다~
처음에는 학원친구들과 로컬 업체를 이용해서 했었는데
이번엔 부모님과 함께 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좀더 수월하고 보다 편안한 호핑투어를 위해서 한국업체를 이용했습니다
놀자호핑이라는 곳에서 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서비스도 좋고 즐겁게 호핑투어를 할수 있었어요
제가 여기를 선택했던 이유중 또다른 하나는 현지 호핑투어나 일반 다른 투어는 보통 아침 6시반 7시부터 일찍 출발해서 진행을 하기에
너무 이른감이 있지 않나 싶었거든요.
근데 여긴 오후 1시부터 진행을 하기 때문에 점심 먹고 여유있게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30~50인이 탈수 있는 배에서 맥주 망고 음료수 등을 무제한으로 제공해주며
배에서도 지루하지 않도록 노래도 틀어주고 게임 이벤트도 진행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3인 개인 별로 로컬 가이드들이 한명씩 붙어서 사진도 찍어주고 스노쿨링도 도와주고 그래서 수영을 못하는 저도 무서움 없이
스노쿨링 잘 진행할수 있었습니다.
교육이 잘되있고 경력이 많은 건지 로컬 가이드들이 한국어로 사진찍을땐 포즈를 이렇게하라 저렇게 해라 이야기하고
저희 부모님께도 엄마 아빠 그러면서 친근하게 대해줘서 쉴틈없이 웃고 다녔어요.

저흰 지난 호핑때 못갔던 날루수안에 먼저 가서 2시간 동안 사진을 찍고 스노쿨링을 한번하고

그다음엔 힐루뚱안 스노쿨링 스팟으로 이동하여 한번 더 스노쿨링을 진행했습니다.

가이드들이 물속에서 끌고 다닐수 있도록 보조장비(?)를 주고 물고기가 많은곳을 이리저리 데리고 다녀주니
물먹지도 않고 안전하게 스노쿨링을 즐길수 있었어요~

돌아오는 길에는 선상에서 줄낚시를 하고 라면을 끓여줘서 배부르게 먹었네요~
쉴틈없이 계속 과일 맥주 음료수 라면을 먹어서 그런지 6시지나서 항구로 도착했는데 전혀 배고프지가 않더라구요~

스노쿨링 처음 하는 저희 부모님도 아주 즐겁레 즐기고 오시고 담에 또 오고 싶다고 하시네요~
전 무엇보다 안전하게 호핑투어를 즐길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