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닷컴의 mini--필리핀어학연수만 11년차의 베테랑

많은 한국학생들이 "필리핀 뭐하러 가냐고 놀러가냐고" 이렇게 표현하곤 합니다.

필리핀에서 공부한 저로써 이런 사람들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은 ‘공부는 안하고 놀았구나’ 이죠.

사회경험을 한 사람으로써 그리고 어학연수를 먼저 다녀온 학생으로써 또한 세부 다른 어학원의 매니저를 하며 학생들을

지켜본 사람으로써 제가 해줄 수 있는 말은 공부는 자기 하기 나름이다!입니다.^^

실제로 어느 나라를 선택해서 가든 자신이 유혹거리에 휩쓸리고 외로워 하며 자기 컨트롤 하지 못하고 한국학생들과

몰려다니길 원한다면 결코 성공한 연수가 될 수 없죠..

미국, 뉴질랜드, 캐나다에서 어학연수를 1년씩 갔다 온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면 외국에 한국인이 그렇게 많은 줄 몰랐다는 얘기뿐이더군요..

외로우니 같이 모여서 다니고 한국말만 더 늘고… 필리핀 역시 한국사람 무지 많아요~ 쇼핑몰에 가도 한국사람 많고

택시를 타면 한국말로 인사 건네는 택시기사도 있더군요.. 한국인이 필리핀 먹여 살린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을정도죠.

필리핀 어학연수를 계획하고 필리핀 도착 후엔 후회하지 말라는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한국사람들 한국말하는거
어느나라를 가든 똑같고 그 속에서 영어실력이 향상되는건 자신의 노력에 따른 결과물입니다.

어떤 학생들은 필리핀 오면 영어만 쓸 줄 알았는데 한국말만 쓴다며 영어공부는 일찌감치 포기하고 놀러다니더군요…

이런학생들은 미국에 3년을 살아도 한국말 뿐이 못하겠죠..ㅋㅋ

음...........이런얘기 고만하고~^^ 제가 매니저로 있을때 학생들하고 이런 얘길 많이 했어서...버릇입니다~ㅋ

제 첫번째 시간표를 소개해 드리죠~^^

1:1 - 게일

1:1 - 마리카 (지금은 없죠ㅋㅋ)

마리카 선생님과~^^ (제가 제일 좋아하던 튜터였어요..ㅋㅋ)

그룹 - Composition

그룹 - CNN

전 이 시간표로 한달을 쭉~~~~~~갔답니다.

JIC의 경우 일주일마다 시간표를 바꿀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전 선생님을 바꾸는데는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장점 : 많은 선생님들과 얘기를 나눠볼 수 있다. 물론 많은 선생님들과 친해질수도 있죠...

단점 : 선생님과 학생이 서로를 파악하는데 적어도 3일이란 시간이 걸리고...3일동안은 결국 계속 했던얘기 (자기소개등등)

를 하게되어 시간낭비를 하게 된다.

전 단점이라 생각하고 왠만하면 듣던 수업 그대로 가려고 노력했죠..ㅋㅋ

3달후(12주) 제가 들었던 1:1 튜터는 총 6명이었습니다. ( 게일, 마리카, 킴, 사이렐, 제시카, 테스)

학생들은 도착후 시간표를 짤때 이전에 있던 학생들에게 어느선생님이 좋냐고 물어보곤 하죠..

제 의견을 말하자면... 어떤 선생님이 좋다고 해서 듣는것 보단 자신에게 맞는 선생님을 찾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예를들어 저의 경우는 제가 말을 할때 편안하게 말을 들어주는 선생님이 가장 좋은 튜터였어요...

지금은 없지만 마리카선생님, 테스선생님은 베스트 튜터였죠~^^

물론 다른 선생님도 굉장히 좋았지만~ㅎㅎㅎ

<공부효과를 높이는 TIP!!>

1. 한국에서 단어공부를 꼭 한번 하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영어->한국어 가 아닌 한국어 -> 영어!!!

네이버 검색하시면 우선순위 중, 고 단어들 정리해논거 많아요~ㅋㅋ

그거 꼭 한번 정리하시길..^^

2. 많이 읽으시길 추천합니다. CNN수업을 듣는 학생중 안들린다면서 관둬버리는 학생들이 많은데....

CNN만큼 좋은 수업이 없었다는 의견입니다. 헬렌선생님도 굉장히 능력있는 선생님중 하나고, 저의 경우 한달뒤에

향상된 리스닝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거든요~^^

3. 영어로 일기쓰기 꼭 실천해 보세요~~

영어로 일기를 쓰다보면 자신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즉 모자른 단어를 공부하게 되고

모자른 문법을 공부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좀더 매끄러운 문장을 써보고 싶어서 문장을 많이 읽어보려고 하게 되고, 나중엔 유창한 발음을 만들고 싶어서

입으로 중얼거리게 되죠...아주 좋은 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