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01일 토요일 셀크 어학원에서 공부를 하기위해 출국하여 저녁 늦은 시간에 필리핀 세부 막탄공항에 도착했다. 

수업 시작일은 09월 03일 월요일이지만 그 전 주 토요일에도 기숙사 입실이 가능하다 하여 도착 후 여유있게 준비하고 싶어서 일찍 출발했다. 

학원에서 공항까지 픽업이 나왔다. 공항에서 학원까지 가는데 약 한시간 안 되게 걸린 것 같다.

 도착 후 대만분이신 매니저님이 학원을 둘러보며 설명해 주었다. 

한국인 매니저님이 나올실 줄 알았는데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도착하자마자 영어를 접할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설명을 듣고 배정 받은 방으로 가서 짐을 정리했다. 원래 시설을 크게 신경쓰는 타입이 아니어서 방도 괜찮고 시설도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에어컨이 있다고 들었는데 찾아봐도 에어컨이 없었다. 

이상한 선풍기도 아닌 에어컨도 아닌게 있었는데 이게 이렇게 시원할 줄은 정말 몰랐다. 오히려 잘 때 춥기까지 하다.

그러니 셀크어학원 오시는 분들은 에어컨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밥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출국 전 필리핀 어학원에 대해 알아보는데 셀크어학원이 밥이 잘 나오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들었었는데 다른 학원을 안가봐서

그것은 잘 모르겠고 조금 짠거 말고는 맛있는거 같다. 내일은 외출해서 필요한 것들도 구매하고 구경도 좀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