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자마자 일요일 아침에 일본인 룸메와 함께 조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항상 한국에서 필리핀하면 망고지 하고 

생각을 했는데 식당에 가서보니 조식식단에 망고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룸메와 너무 좋아라 했던게 생각납니다. 

펠라에 오시면 거의 매일아침 다른 종류의 과일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조식은 보통 빵, 스프, 시리얼 샐러드, 과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소세시나 베이컨, 계란후라이, 스크램블, 참치샐러드 등 다양하게 요일별로 조금씩 구성이 바뀝니다. 

평소에 한국에서는 절대 아침을 먹지않던 제가 하루하루 꼬박꼬박 아침을 챙겨먹고 있답니다. 

펠라에 오시면 열공하시게 되서 수업만 들었을 뿐인데도 금방 배고파질 거에요. 

점심과 저녁은 보통 한식위주로 나오고 모든 식단에는 샐러드가 있습니다. 

드래싱도 다양해서 입맛에 맞게 골라드실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아요. 

모든 식사에는 메인메뉴가 항상 있고, 찜닭, 삼겹살, 삼계탕 같은 메뉴들을 맛보실 수 있어요. 

식사는 자율배식으로 자기가 원하는 만큼 드실 수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펠라는 한국인셰프가 계신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한국인들 입맛에 맞게 조리를 해주시고 걱정하시는 김치도 문제 없으실 거에요. 

식당에 가시면 일주일 식단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 두셔서 이번주에는 무슨 음식이 나오는지 미리미리 알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저는 위가 평소 좋지 않아 너무 기름지거나 무거운 음식을 먹으면 공부할 때 속이 안좋은 경우가 있는데

펠라에 와서는 프레쉬한 음식들만 먹어서 그런지 한번도 속이 더부룩한 적이 없었습니다 

아직 일주일 밖에 안되지만요! 평소 고기보다는 야채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펠라의 식단구성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다양한 야채반찬과 맛있는 과일로 비타민 충전 만땅하실 수 있을겁니다! 만약 속이 안좋으신 분들 걱정하지 마세요! 

펠라에는 매 끼니마다 죽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만약 없을 경우를 대비하신다면 미리미리 말씀해 주시면 식사때 준비해 주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