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일기에서는 LANTAW 식당 방문기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학원에서 연수를 시작한지 2개월쯤 되었을 때 배치 친구가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세부 시내에 나가서 마지막 식사를 함께 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친구의 항공편이 변경되어 부득이하게 학원 근처에서 저녁을 먹어야 했었습니다.
검색해서 알아보니 학원에서 택시로 15분 거리정도에 LANTAW 식당이 있더라고요.
막탄외에 지점도 많이 있고, 평도 좋은 편이여서 괜찮겠다는 생각으로 방문했습니다.
저희가 간 지점은 시내하고 거리도 있고, 목요일 저녁에 갔어서 그런지 손님이 많지는 않았었습니다.
사진처럼 필리핀 맥주 산미구엘과 오징어튀김, 새우구이 등을 시켜서 먹었는데요.
전반적으로 음식 맛도 괜찮았고, 양도 적당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식당이 바다 앞에 위치해 있어서 날이 좋으면 밤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생각보다 밤바다 풍경이 잘 보이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손님들이 식당 배경으로 사진도 많이 찍고 음식 맛도 괜찮은 편이니 한번 쯤 가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가지 불편했던 점은 저희가 방문한 지점은 고속도로 앞에 있어서 그랩을 잡지 않으면 나오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랩이 잘 잡히지 않으면 직원분에게 택시를 불러달라고 요청하면 되는 것 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