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필리핀의 대중교통 지프니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지프니의 사전적 의미부터 말씀드릴게요

세부는 버스가 없기 때문에 버스 대신 지프니를 이용한다. 세부 시티 내에서 탈 수 있으며 노선은 차체에 붙어 있으므로 확인하고 탑승한다. 노선은 한 방향으로만 순회한다. 랍니다 ㅎㅎ

가격이 정말 싸고 짧은거리를 갈때는 유용한거 같아요 ㅎㅎㅎ 보통 시내를 나가려면 택시로 최소한 200페소 이상 줘야 하는데 지프니는 인당 7페소니까요

거의 30배 차이가 나죠?

그리고 돈을 주는 방식은 운전사에게 돈을 직접 건네주는 것인데요. 먼거리의 사람은 앞사람에게 그 사람은 다시 앞사람에게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ㅎㅎㅎ 저도 처음에는 신기했어요 

그래서 저는 정말 가까운 거리라먼 지프니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

하지만, 단점도 명확합니다

첫번째로, 보시다시피 창문이 없어서 더운날은 정말 덥게 가야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멈추는 일이 많아서 당연히 시간도 좀 더 걸리구요 이건 뭐 한국버스가 정류장에 서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둘째로, 안전상의 문제인데요. 저는 지프니를 혼자타는 것을 비추천합니다 그리고 밤에는 안타는것도 좋구요 가끔 도난사고가 발생한다니 조심히 다녀야 겠죠?

단, 한 두번쯤 혹은 가까운거리를 여러명이서 가는건 괜찮다고 생각해요. 특히 저녁먹으러 나갔다 들어올때가 적절한거 같아요 ㅎㅎㅎㅎ

세부에 오시면 한번쯤 지프니 타보세요 ㅎㅎㅎ